'월드와이드 핸섬'의 큰 그림…방탄소년단 진, 유쾌만발 솔로 행보[초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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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정식 솔로 데뷔를 앞두고 '예능 열일'을 이어가고 있다. '월드와이드 핸섬 가이'의 방송계 공습이다.
방탄소년단 진은 28일 '디 아스트로넛'을 발표한다. 방탄소년단은 tvN 드라마 '지리산' OST '유어스', 이벤트성의 곡 '슈퍼 참치' 등 솔로곡을 보유했지만, 정식으로 솔로곡을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진의 솔로 데뷔와 함께 다양한 활동도 이어졌다. 특히 예상치 못한 콘텐츠에 연이어 출연하면서 진의 솔로 데뷔를 기다리는 팬들의 기쁨도 연이어 커지고 있다.
진은 가수 이영지의 개인 유튜브 채널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이하 차쥐뿔)'에 출연해 솔직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차쥐뿔'에서 진은 "연예인 친구가 10명이 안 된다", "이 일 때문에 인간관계가 죄다 파탄나고 박살났다"라고 웃음기 넘치는 고백을 전하는가 하면, "인생에 있어서 저와 방탄소년단, 팬들을 제외하고는 흥미가 없다"라고 방탄소년단와 아미(공식 팬클럽)에만 진심인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차쥐뿔'은 이영지와 게스트가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며 술을 마시는 콘텐츠로 인기를 얻고 있다. '글로벌 슈퍼스타'가 술을 마시며 점점 취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란 그리 흔치 않다. 이영지 역시 진의 강림에 남다른 흥으로 폭주, "진짜 죄송합니다. 저 오늘부로 은퇴할랍니다"라는 댓글을 스스로 남기기도 했다.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차쥐뿔'은 24일 오후 7시 기준 1075만 회가 넘는 유튜브 조회수를 기록하며 공개 단 4일 만에 1000만 뷰가 넘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여기에 진은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출연을 앞둬 눈길을 끈다. 2018년 지석진은 '런닝맨-연령고지 레이스2'를 하던 도중 "이번 레이스를 위해 비장의 카드를 꺼내겠다"라고 진에게 전화를 걸었다.
지석진은 본명이 김석진으로, 자신과 이름이 같은 진에게 전화를 걸었고, 진은 "내가 '런닝맨'에 목소리로 출연하다니"라고 감격해했다. 당시에는 아쉽게 출연이 성사되지 않았지만 이후 출연을 약속한 진은 약 4년 만에 마침내 이 약속을 지키게 됐다.
지석진은 '런닝맨'에서 '같은 이름, 정반대의 삶'이라는 타이틀로 멤버들과 흥미진진한 레이스를 펼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진은 백종원과 강화도의 한 시장에서 목격되기도 했다. 백종원의 유튜브 콘텐츠 촬영인 것으로 보인다. 솔로 데뷔와 함께 들을 거리에 볼 거리, 즐길 거리까지 준비한 진의 '종합선물세트' 같은 솔로 행보에 팬들의 즐거움이 커지는 이유다.
진은 솔로 활동을 마치고 병역 의무를 이행할 준비에 들어간다. 1992년생인 진은 방탄소년단의 '맏형'으로 가장 먼저 국방의 의무를 시작한다. 올 연말까지 병역을 연기한 상태였지만, 솔로 활동을 마무리하는 10월 말 병역 연기를 취소하고 이후 병무청의 통지에 따라 입대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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