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은희 "아들 입대 후 극심한 외로움, 감정 기복 심해"…오은영 "경조증" 진단('금쪽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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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배우 방은희가 하나뿐인 아들 두민 군을 향한 뭉클한 심경을 전한다.
25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에는 연기 경력 35년 차 배우 방은희가 출연해 외동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방송에 앞서 먼저 공개된 예고편에서 방은희는 "지난 9월 하나뿐인 아들이 입대했다. 아들이 군대 간 후 극심한 외로움을 겪고 있다"고 전한다.
이어 "녹화일 기준 아들이 입대한 지 약 한 달 됐다. 생각만 해도 슬프다. 아들은 내가 살아있는, 존재하는 이유 중 하나다"면서 남다른 모성애를 드러낸다.
앞서 방은희는 지난 8월 SNS를 통해 아들의 부상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서는 "아들이 유학 생활 중 입대를 위해 귀국했다. 그런데 사고가 났다. 큰 수술을 받아야 해서 군대를 연기하고 최근에야 뒤늦게 군복무를 시작했다"고 밝힌다.
아들 두민 군은 강화도 화천군 최전방에 배치받았다고. 방은희는 "'아들이 이제 진짜 내 곁을 떠나는구나', '떠나보내야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눈시울을 붉힌다
그러면서 "주위에서 아이가 입대할 때도 슬프지만, 입대 후 훈련소에서 보내온 아들의 택배를 받으면 눈물이 난다고 하더라. 그래서 난 지금까지 일부러 택배를 안 뜯고 있다. 못 뜯겠더라"고 해 뭉클함을 안길 예정이다.
또 "미치고 팔짝 뛸 만큼 외롭다"는 고민을 털어놓은 방은희는 침대에 누우면 순간 드는 외로움에 번쩍 잠이 깬다고 밝힌단. '외롭게 늙어 가면 어떡하지?'라는 걱정 때문에 사무치는 외로움으로 잠을 못 자 약까지 처방받았다고. 이에 오은영 박사는 '인생을 살면서 몸서리칠 정도로 외로운 3번의 시기'에 대해 설명하며 연령대별로 다르게 느껴지는 외로움에 관해 이야기한다.
또한,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낄 때 외로움이 줄어든다'고 덧붙인 오은영 박사는 방은희의 이전 결혼 생활에 대해 묻자, 그는 "두 번의 결혼 모두 한 달 만에 결심했다", "결혼해서 더 외로웠다"고 고백한다.
오은영 박사는 방은희에게 '한 달'의 의미가 무엇인지 질문을 던지며, 방은희가 한 달 만에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집중적으로 파고든다.
오 박사는 방은희를 향해 "의미 있는 사람이 옆에서 온기를 주면 심연의 깊은 외로움과 허전함이 덮어질 거라 생각한다"며 꼬집고, "그걸 '사랑'이라 착각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오 박사의 일침에 방은희는 고개를 숙인 채 수긍하며, 눈물을 훔친다.
한편, 방은희는 본인 성격에 대해 감정 기복이 심하다며 "(감정이) 내리막일 때 결정한 게 결혼, 오르막일 때 결정한 게 이혼이었다"고 고백한다. 실제로 상담이 진행되는 동안 울다가 웃는 등 급변하는 감정을 보이는 방은희를 날카로운 눈빛으로 지켜보던 오은영 박사는 방은희를 '경조증'이라 분석한다.
'경조증 체크리스트'를 진행하던 중 방은희는 '이유 없는 사고가 연달아 일어나는 것만 같은 경험을 한 적 있다'는 문항에 격한 공감을 보인다.
생일만 되면 미스테리한 사건사고가 났었다는 방은희는 허리디스크로 인해 3년 연속 수술 진행, 얼굴 3도 화상, 손가락이 믹서기에 갈리는 등 범상치 않은 사건 사고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대학 시절 뮤지컬 '가스펠'의 여주인공 오디션을 위해 장시간 착용했던 콘택트렌즈를 뺀 순간, 각막과 렌즈가 같이 떨어져 두 눈이 실명 위기까지 갔었다고 고백하며, 미스테리한 사건·사고의 이유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고.
방은희의 아찔한 이야기에 오은영 박사는 이내 그가 겪어온 저주받은 생일의 진실을 밝혀낸다. 전혀 예상치 못했던 분석에 방은희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놀란 입을 한동안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방은희는 물론 상담소 전체를 놀라게 만든 오은영 박사의 역대급 멘털 분석은 무엇일지 기대를 모은다.
채널A '오은영 금쪽 상담소' 방은희 편은 이날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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