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딘딘. 출처| 딘딘 인스타그램
▲ 딘딘. 출처| 딘딘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파울루 벤트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감독을 저격했던 가수 딘딘이 우루과이전을 본 후 사과했다. 

딘딘은 24일 "죄송해요. 우리 대한민국 정말 최고예요"라고 글을 썼다. 

딘딘은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경기 장면을 찍어 올린 후 "역대급 경기! 대한민국 파이팅! 제발"이라고 했다.

또한 대표팀이 분투 끝에 우루과이와 0대0으로 비긴 후에는 "오늘 우리 대표팀이 보여주신 투혼과 모든 것들 잊지 않겠다. 제 경솔함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죄송하다. 대한민국 파이팅!"이라고 했다.

이어 "남은 기간 동안 더욱 더 열심히 응원하겠다. 대표팀 감사하다. 수고하셨다. 남은 경기도 다치지 마시고 파이팅"이라고 응원했다. 

딘딘은 월드컵을 앞두고 SBS 라디오 파워FM '배성재의 텐'에 출연해 "좀 솔직히 요즘 축구 보면서 기분이 좋지 않다"라며 "벤투 감독이 그렇게 꼬박꼬박 리그를 챙겨보는 것 같지 않다. 지금 이대로 간다면 1무 2패할 것 같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사실 똑같이 생각할 것 아니냐. 16강 이번에 힘들다는 것 다 알 것 아니냐. '16강 갈 것 같다'라고 말 같지도 않은 소리 하고 있으니 짜증 나는 것"이라며 "행복회로를 왜 돌리냐"라고 해 갑론을박을 불러 일으켰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