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실홍실'-'카츄샤의 노래' 송민도, 美서 별세…향년 100세
작성일: 2023.03.01 14:45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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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청실홍실', '카츄샤의 노래'로 유명한 가수 송민도가 미국에서 별세했다. 향년 100세.
송민도는 2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미국 한 요양원에서 지내다 건강 악화로 호스피스 병동으로 옮겨진 뒤 끝내 눈을 감았다.
고인은 1923년 출생으로, 1947년 중앙방송국(현 KBS) 전속가수 모집에 합격하면서 본격적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데뷔곡이었던 '고향초'가 큰 사랑을 받았고, 6.25 전쟁 휴전 후인 1956년에는 안다성과 우리나라 드라마 주제가 1호인 '청실홍실'을 불렀다.
또한 '나 하나의 사랑', '여옥의 노래', '서울의 지붕 밑', '카츄샤의 노래' 등을 히트시켰다.
1971년 미국으로 떠나 LA에서 생활해왔다. 2006년에는 '가요무대' 1000회 특집을 위해 잠시 한국을 찾았다.
KBS 경음악단장을 역임한 작곡가 송민영이 남동생, 1970년대 그룹 드래곤스로 활동한 키보디스트 서동헌이 장남이다. 그간 서동헌이 미국에서 고인을 돌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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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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