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틴탑. 제공| MBC '놀면 뭐하니?'
▲ 틴탑. 제공| MBC '놀면 뭐하니?'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틴탑이 ‘놀면 뭐하니?’로 다시 한 번 연예계에 역주행 열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틴탑은 지난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하면서 K팝 팬들의 ‘그 시절’ 향수를 자극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놀면 뭐하니?’에서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인 후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는 ‘투유’가 인기 검색어로 이름을 올렸고, 음원 차트에서 순위 상승을 보이고 있다. ‘투유’ 뿐만 아니라 ‘긴 생머리 그녀’, ‘미치겠어’ 등 틴탑의 히트곡 역시 상승세가 시작됐다.

2020년 ‘문명특급’ 숨듣명 특집을 통해 한 차례 역주행 인기를 누렸던 틴탑은 3년 후 또 다시 소환되며 ‘K팝 칼군무 원조’의 저력을 느끼게 했다.

유튜브 등 각종 SNS에서는 ‘투유 안무 배우기’, ‘틴탑 무대 댓글 모음’ 등이 인기를 누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놀면 뭐하니?’ 출연 후 틴탑은 3월 3주 차 비 드라마/쇼 출연자 부문 순위에서 ‘미스터트롯2’ 우승자 안성훈, 방송인 유재석, ‘더 글로리’ 신예은에 이어 4위를 꿰차 계속될 활약을 예고했다.

틴탑은 데뷔 14년차로, 현재 솔로 가수 활동, 뮤지컬 출연 등으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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