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고척] '허리 불편' 이정후 라인업 제외에 송성문 전병우 부상, 속쓰린 단독 1위 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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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척, 신원철 기자] 유일하게 개막 2연승을 달린 키움 히어로즈지만 마냥 웃을 분위기가 아니다. 송성문과 전병우가 부상으로 3일 1군에서 말소됐다. 4일 경기에는 이정후가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4일 고척돔에서 열릴 LG 트윈스와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의 부상 소식을 설명하는데 긴 시간을 할애했다. 먼저 송성문은 2일 한화전에서 실책 후 혼자 분풀이를 하다 오른쪽 손을 다쳤다. 중수골 골절로 10주 진단을 받았다. 전병우는 허리 통증이 도져 1군에서 제외됐다. 이정후는 웨이트트레이닝 도중 허리 상태가 좋지 않아 우선 선발 라인업에서는 빠지기로 했다.
#4일 고척 LG전 선발 라인업
이용규(좌익수)-김혜성(2루수)-김태진(3루수)-에디슨 러셀(유격수)-이형종(우익수)-김휘집(지명타자)-임지열(1루수)-이지영(포수)-김준완(중견수), 선발투수 아리엘 후라도
- 송성문은 어쩌다 다친 것인지.
"2일 경기에서 실책하고 자책하는 과정에서 부상이 왔다. 내일 수술한다. 복귀까지 10주를 예상하고 있다."
"본인이 가장 속상하고 힘들 거다. 누구보다 준비를 많이 했고 대만에서부터 컨디션이 좋았다. 실수를 자책하는 과정에서 입은 부상이라 안타깝다. 그러나 동시에 프로선수로서 책임감도 가졌으면 한다."
"그래도 나가서 볼넷을 골랐다. 본인도 화가 많이 났던 것 같다. 본인도 손해지만 팀도 손해다. 내규에 따른 벌금이 있다. 비슷한 사례가 있었고 그래서 더그아웃 뒤에 샌드백도 뒀다."
- 이정후는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는데.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다 허리가 불편하다고 했다. 시즌은 길게 봐야한다. 큰 부상은 아니고 일단 오늘 선발 라인업에서는 빠진다."
- 전병우 상태는.
"허리 쪽인데 큰 문제는 아니다. 예전에 있던 통증이 재발했다. 무리하지 말고 회복한 뒤에 뛰는 것이 나을 것 같아서 1군에서 뺐다."
- 당분간 3루수는 김태진이 맡나.
"김태진은 계속 내야 전포지션을 맡을 것이다. 타격감이 좋아서 (송성문 대신) 3루수로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비상시에는 외야도 나갈 수 있는 선수다. 그외에는 김휘집도 있다. 다들 2개 이상 포지션을 준비했다."
- LG 선발 아담 플럿코를 상대로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결과를 냈는데.
"단기전과 정규시즌은 다르다. 그때 좋은 결과를 낸 것이 하나의 자료는 되겠지만 올해 처음 만나는 거라 경기는 봐야 안다."
- 후라도는 어느정도 던질 예정인지.
"이닝과 투구 수를 보고 교체할텐데 우선 경기 초중반 내용을 봐야 한다. 시범경기와는 다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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