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감독직 거절했던' 마치 감독, 캐나다 데뷔전에서 '네덜란드에 0-4 대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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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아직 대표팀 정식 감독을 선임하지 못한 한국. 캐나다로 방향을 틀었던 제시 마치 감독이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결과는 어땠을까요.
1. 북중미 월드컵 개최 팀 중 하나인 캐나다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캐나다는 북중미 월드컵 개최국으로 본선 진출 자격을 얻었습니다. 다른 대륙 팀들이 월드컵 예선전을 치르는 가운데 친선전으로 담금질을 하고 있는데요. 북중미 네이션스리그와 골드컵에선 꽤 좋은 결과를 냈지만, 다양한 대륙과 친선전에선 그렇지 못했습니다. 7일엔 유럽 강 팀 중 하나인 네덜란드를 만나 0-4으로 패배하면서 세계의 벽을 실감했습니다.
2. 경기는 어땠나요
전반전은 득점 없이 끝났지만 흐름은 네덜란드 쪽이었습니다. 후방에서 판 더 벤, 전방에서 데파이까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캐나다를 공략했습니다. 버티던 캐나다는 후반 5분 데파이에게 실점하며 무너졌습니다. 이후 프림퐁, 베호르스트에 이어 중앙 수비수 판 데이크에게도 골망을 허락했습니다. 릴OSC 공격수 조나선 데이비드, 바이에른 뮌헨 출신 알폰소 데이비스 등이 있지만 네덜란드에 맞서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3. 캐나다 감독이 낯익은 이름입니다
캐나다는 6월 A매치를 앞두고 제시 마치 감독을 선임했습니다. 미국인이지만 유럽에서 독일, 잉글랜드 등 다양한 국가에서 팀을 이끌었는데요. 잘츠부르크 시절 황희찬을 지도했던 감독으로 익숙합니다. 최근에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경질 이후 공석인 한국 대표팀 감독직에 1순위 후보였지만, 캐나다 대표팀을 선택하면서 결렬됐습니다.
4. 반면 네덜란드는 이날 경기로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최근에 유로2024 예선과 스코틀랜드전(4-0 승)까지 5연승을 달리던 네덜란드였습니다. 하지만 전차군단 독일에 1-2로 패배하면서 흐름이 잠시 끊겼는데요. 북중미 월드컵 개최 팀 캐나다를 무실점으로 잡아내며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유로2024 본선 무대를 앞둔 상황에 귀중한 경기 중 하나가 됐겠습니다.
5. A매치는 계속 이어지죠
8일 오전 3시 45분에 주목할 만한 경기가 열립니다. 제임스 매디슨, 잭 그릴리시 등이 유로2024 최종 명단에 탈락했던 잉글랜드 대표팀이 아이슬란드와 친선전을 가집니다. 이 경기는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OTT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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