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수비수가 무려 '70골 117도움'...공포의 왼발, 이탈리아 떠나 무리뉴 품에 안겼다 "1년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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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황금 왼발’이 조세 무리뉴 감독의 품에 안겼다.
튀르키예 페네르바체는 1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필립 코스티치 1년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코스티치는 유벤투스를 떠나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페네르바체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다.
별명에서 알 수 있듯, 코스티치는 강력한 왼발을 지닌 윙백이다. 백3에서 주로 레프트윙백으로 출전하며,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코스티치가 프로 생활 내내 기록한 공격 포인트는 무려 70골과 117도움이다.
프로 데뷔 초기에는 주로 왼쪽 측면 공격수로 활약했지만, 윙백 변신에 성공하며 자신의 가치를 높였다. 또한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성실한 압박에도 능한 편이다.
세르비아 국적의 코스티치는 2009년 자국 리그의 FK 라드니치키에서 프로 데뷔했다. 이어서 2012년부터 네덜란드의 흐로닝언에서 활약했으며, 2년 뒤 독일 슈투트가르트 입단에 성공했다. 이어서 2016년에는 함부르크로 이적한 뒤, 2018년 프랑크푸르트로 임대를 떠나며 독일 무대를 꾸준히 누볐다.
그런데 프랑크푸르트에서 윙백으로의 포지션 변경에 성공했고, 공격 포인트 생산에 눈을 떴다. 그는 수비수임에도 프랑크푸르트 첫 시즌에 무려 10골 12도움을 기록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2019년 프랑크푸르트 완전 이적에 성공한 코스티치는 부동의 주전이 됐다.
이후 코스티치는 2022년 유벤투스에 입단하며 꿈에 그리던 빅클럽 입성에 성공했다. 하지만 유벤투스 첫 시즌 기복 있는 모습을 보이며 기대만큼의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이어서 지난 시즌에는 경기력이 급격히 떨어졌고, 결국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됐다.
여기에 더해 유벤투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티아고 모따 감독을 새로 선임했다. 곧바로 코스티치의 이적 가능성이 높아졌는데, 새로운 팀을 쉽게 찾지 못했다.
그러던 중, 페네르바체의 무리뉴 감독이 그에게 손을 내밀었다. 이에 코스티치는 무리뉴 감독의 손을 잡고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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