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황스럽네' 1122억 먹튀, 토트넘 떠나고 득점 폭발…"최고의 경기력" 극찬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니스의 탕기 은돔벨레(27)가 토트넘을 떠나고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니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의 알리안츠 리베이라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앙 5라운드에서 생테티엔에 8-0 대승을 거뒀다.
이날 대승의 주역 중 한 명은 바로 은돔벨레였다. 니스의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은돔벨레는 전반 7분 만에 니스 데뷔골을 터트렸다. 오른쪽에서 니스의 크로스가 올라왔고, 이를 생테티엔의 수비수가 걷어냈다. 여기서 따라 들어오던 은돔벨레가 박스 안에서 볼을 잡은 뒤,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생테티엔의 골망을 갈랐다.
이번 시즌 니스에 합류한 은돔벨레는 토트넘에서 기대치만큼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은돔벨레는 2019년 7월 올랭피크 리옹에서 무려 6,300만 파운드(약 1,122억 원)의 이적료를 발생했다. 그러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은돔벨레는 큰 기대를 받았지만 성적표는 그에 미치지 못했다.
'역대 토트넘 최고 이적료'라는 타이틀에 걸맞지 않게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공식전 91경기를 뛰면서 10골을 넣는 데 그쳤다. 프리미어리그 무대만 따지면 3시즌 동안 63경기 6골이 전부였다.
토트넘을 지휘했던 주제 무리뉴 감독은 2020년 3월 은돔벨레에 대해 "뛰어난 재능을 가졌다. 더 뛰어난 활약을 해야 한다. 하지만 나는 팀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그에게 기회를 줄 수 없다"고 말했을 정도다.
무리뉴 감독과 불화가 깊어진 은돔벨레는 리옹, 나폴리, 갈라타사라이로 임대를 떠났지만, 여전히 신통치 않은 기록만 남겼다.
팀을 옮겨도 존재감은 없었다. 오히려 문제만 일으켰다. 은돔벨레는 갈라타사라이 시절 체중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튀르키예 언론에 따르면, 은돔벨레는 6kg 정도 과체중으로 감독과 틀어졌다. 호텔 방으로 햄버거를 시켜 먹었던 일까지 알려졌다. 프로답지 못한 모습에 전 유럽 구단들 신뢰를 잃은 모양새다.
갈라타사라이는 은돔벨레 임대 당시 1,300만 파운드의 완전 이적 옵션을 포함했다. 이적료가 5배 낮춰졌지만 구단은 관심이 없었다.
은돔벨레는 토트넘에서 주급 20만 파운드를 받았다. 손흥민의 주급 19만 파운드보다 높은 수준이었다. 따라서 주급 부담을 줄이기 위해 토트넘은 계약 기간을 1년 남기고 결별을 선택했다.
은돔벨레의 새로운 소속팀은 니스는 프랑스 리그앙에서 꽤 준척급 팀이다. 지난 시즌엔 프랑스 리그앙 5위를 기록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에 진출하게 됐다. 리그앙 준우승을 했던 AS모나코와 승점 차이도 12점에 불과했다.
그는 팀에 합류하자마자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리그1 5경기서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5경기 모두 선발로 나서면서 토트넘 시절과는 다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은돔벨레가 보여준 최고의 경기력이었다. 니스의 좋은 환경이 그에게 잘 맞아 보인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관련 추천 기사
UEFA 관련 기사
-
'일본 수비수 대굴욕' 세계적인 클래스에 완벽히 무너졌다..."실망스럽지만, 계속 노력하겠다" 각오 밝혀
2026-09-12
-
'김민재 믿는 줄 알았더니' 아니었다...콤파니 감독, 2경기 연속 우파메카노 선택→바이에른 뮌헨, 보되에 5-0 대승
2026-09-11
-
'이럴 수가' 이강인의 치명적 실책이라니...실점 빌미 제공→아틀레티코는 리버풀 원정서 1-2 패배
2026-09-10
-
'PSG 떠나길 잘했다' 이강인 제대로 대접받는다…안필드 UCL 선발+5경기 연속 출장→'중원 포인트가드' 역할 톡톡
2026-09-10
-
"붙잡아 두기 어려워" 리버풀 감독, 이강인 바짝 경계…"공격의 4명 굉장히 역동적, 좋은 축구 하는 팀"
2026-09-09
-
'韓 빅리거 7번' 이강인, '꿈의 구장' 리버풀 안필드 누비게 될까...UCL 선발 명단에 포함시킨 현지 매체
2026-09-09
추천 콘텐츠
-
'대충격' 한국 유도 진짜 金 1개로 끝났다…4개 목표했는데 두 대회 연속 '역대 최소' 불명예→혼성 단체전 3-2에서 김민종 패→김하윤 승부결정전 반칙패, 아쉬운 동메달 결정전행
2026-10-03
-
"진실 말하기 싫다" 보스턴 탈락 뒤 베테랑 폭탄 발언…데이터 의존에 '감독 저격'
2026-10-03
-
여고생 3명 출전, 양윤서 아쉬운 4위…한국 여자골프, 아시안게임 사상 첫 노메달 → 단체전도 4위
2026-10-03
-
"다들 미인이다" 日 배드민턴 '반전 매력' 폭발…AG 끝나자 모델급 변신→韓·中까지 "비주얼은 금메달"
2026-10-03
-
'17세에게 韓 양궁이 무너졌다!' 올림픽 金 강채영 격파→결승서 오예진까지 울렸다…인도 "상상도 못한 金, 대회 전이라면 모두가 웃었을 것" 열광
2026-10-03
-
"손흥민→이강인 다음은 엄지성"…日, 병역 면제 걸린 韓 총력전 결승 경계 "SON도 LEE도 일본 울렸다"
2026-10-03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메달 딸 땐 좋았지' 항저우 AG 병역혜택 받은 선수 10명 병역법 위반이라니→'경고 조치'
2026-10-02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