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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역 있던 베드신 강요했나'…,故설리 유족, 김수현·이로베에 입장 요구

작성일: 2025.03.28 18:36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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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현(왼쪽), 설리. ⓒ곽혜미 기자
▲ 김수현(왼쪽), 설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고(故) 설리 유족이 고인이 참여한 영화 '리얼' 감독 이사랑(이로베)과 배우 김수현에게 입장을 요구하고 나섰다.

28일 고 설리 친오빠 A씨는 개인 계정을 통해 "너네가 원하는 거. 그리고 골든(골드메달리스트)은 빠른 시일 안에 답 주시길 바란다. 내가 원하는 답 너희가 하고 싶은 말 말고"라는 글과 함께 이날 나온 기사를 첨부했다. 

해당 기사에는 A씨의 입장문이 담겼다. 이날 A씨는 해당 매체를 통해 김수현과 이사랑감독에게 영화 '리얼' 속 설리의 베드신 및 노출신에 대한 입장을 촉구했다. 베드신이 대본에 구체화돼있지 않았고, 설리의 노출신 대역배우를 쓰지 않고, 대역배우가 있었는데도 아파서 못 왔다며 촬영을 강요했냐는 것. 

이에 앞서 A씨는 최근 연일 자신의 계정에 영화 '리얼'이나 김수현을 겨냥한 듯한 말을 남기며 누리꾼과 설전을 벌였다. 이날은 "동생 보낸 지 6년. 너가 노리개질 한 거 6년. 앞으로 너가 받을 고통 6년. 너무 빨리 부서지지 말아라"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기기도 했다. 

고 설리는 2017년 6월 개봉한 영화 '리얼'에서 김수현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김수현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함께 설립한 사촌형 이로베가 이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리얼'을 연출했다. 

한편 김수현은 현재 고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 교제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김수현은 김새론이 성인이었던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고 반박한 바 있다. 그러나 27일 고 김새론 유족 측은 기자회견을 열고 2016년 당시 고인과 김수현 사진에 오간 카카오톡 메시지 등을 공개하고 고인이 김수현에게 보내려다 부치지 못했다는 편지도 공개했다. 

김수현은 이후 별다른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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