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지 동생' 이민우, 세계랭킹 1위 셰플러 1타차 제치고 생애 첫 PGA 투어 우승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호주 교포 이민우(27)가 생애 처음으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감격적인 순간을 맛봤다.
이민우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메모리얼 파크 골프코스(파70·7475야드)에서 PGA 투어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총상금 950만달러) 4라운드에서 최종 합계 20언더파 260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이민우는 PGA 투어 대회 출전 56번째 만에 첫 승을 신고하는데 성공했다. 이민우에게 주어진 우승 상금은 171만 달러(약 25억원)다. 이민우는 골프 가족으로도 유명하다. 그의 누나 이민지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10승을 따내고 메이저 대회에서도 2회 우승을 차지한 경력이 있다.
무엇보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것이라 그 감격을 배가됐다. 셰플러는 최종 합계 19언더파 261파로 개리 우드랜드(미국)와 공동 2위에 오른 것에 만족해야 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기록도 탄생했다. 로리 매킬로이(영국)는 최종 합계 15언더파 265타로 공동 5위를 차지, 상금 33만 7843달러를 추가하고 통산 상금 1억 4만 6905달러를 기록하면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통산 상금 1억 달러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임성재는 최종 합계 4언더파 276타로 60위에 머물렀다. 1라운드에서는 공동 18위로 출발했으나 2라운드에서 35위로 추락하는 등 갈수록 흐름이 좋지 않았다.
관련 추천 기사
골프 관련 기사
-
[속보] “군대 걱정 끝났다” 김주형, 13번 홀 이글 폭발 → 16년 만의 AG 골프 금메달 'PGA 계속 누빈다'
2026-10-03
-
여고생 3명 출전, 양윤서 아쉬운 4위…한국 여자골프, 아시안게임 사상 첫 노메달 → 단체전도 4위
2026-10-03
-
김주형 시차 적응 끝났나, 3R 5언더파로 男 골프 단독 선두→韓 단체전도 1위 보인다
2026-10-02
-
김주형-문도엽 공동 5위 쌍끌이…한국 남자골프, 단체전 일본 2타차 맹추격 3위
2026-10-01
-
'여고생 국대' 韓 골프 메달 기대감 커졌다…양윤서, 아시안게임 2R 공동 3위 → 단체전은 공동 4위
2026-10-01
-
개인전도 단체전도 한일전이다…문도엽 공동 3위·단체전 공동 2위 → 韓 남자골프 첫날 선두 日 맹추격
2026-09-30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메달 딸 땐 좋았지' 항저우 AG 병역혜택 받은 선수 10명 병역법 위반이라니→'경고 조치'
2026-10-02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