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레비 회장, 올여름 '1호' 영입 떴다! "벨링엄 동생 전격 영입한다"→도르트문트 상황이 '최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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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올여름 첫 영입 대상이 나왔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5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이번주 안에 선더랜드의 스타 조브 벨링엄을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선더랜드의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라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 소속 주드 벨링엄의 친동생인 조브 벨링엄은 최근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등 중원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다. 또한 형인 주드 벨링엄과 마찬가지도 다양한 능력을 갖췄으며, 축구 지능도 매우 빼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덕분에 벨링엄은 올여름 선더랜드를 떠나 새로운 클럽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토트넘이 그를 꾸준히 원해 왔다.
하지만 토트넘이 벨링엄을 영입하기 위해선 두 가지 조건이 있다. 먼저 선더랜드의 프리미어리그 승격 여부다. 현재 잉글랜드 2부리그(챔피언십) 소속의 선더랜드는 오는 24일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승강 플레이오프 단판 승부를 벌인다. 앞서 코벤트리 시티와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1,2차전 합산 스코어 3-2로 승리한 선더랜드는 셰필드를 꺾는다면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할 수 있다. 만약 여기서 선더랜드가 승격한다면, 벨링엄이 팀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매체의 주장이다.
또 하나의 조건이 있다. 도르트문트는 벨링엄을 원하는 대표적인 팀 중 하나다. 이들은 현재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현재 리그 5위에 올라 있는 도르트문트는 이번 주말에 예정된 분데스리가 마지막 라운드 홀슈타인 킬전에서 최소 무승부를 거둔 뒤, 4위 프라이부르크가 같은 날에 열리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에서 패하길 기도해야 한다.
풋볼 인사이더는 이러한 상황을 설명하며 “만약 도르트문트가 UCL 진출에 실패한다면, 벨링엄을 영입할 자금을 마련할 수 없다”라고 전했다. 결국 토트넘 입장에서는 강력한 경쟁자가 사라지는 셈이다.
이에 따라 토트넘은 도르트문트가 UCL 티켓을 획득하지 못하길 바라고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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