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전반 REVIEW]'이강인 벤치 두 번 환호' PSG 폭풍 공격 미쳤다, 하키미-두에 골로 인테르에 2-0 앞서가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뮌헨(독일), 이성필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 프랑스)이 유럽 첫 정상을 향해 미친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PSG는 1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풋볼(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인테르 밀란(이탈리아)를 상대로 폭풍 공격을 보여주며 전반을 2-0으로 마쳤다.
이강인은 박지성(은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에 이어 일단 결승전 출전 가능성이 있는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경기 전 몸을 풀지 않았지만, 벤치에서 큰 문제없이 경기 흐름을 봤다.
대신 리그와 UCL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보여줬던대로 우스망 뎀벨레를 스트라이커로 세우고 좌우에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와 데지레 두에가 배치됐다. 중앙 미드필더 역시 비티냐와 파비안 루이스, 후벵 네베스로 꽉 찼다. 수비라인도 아쉬라프 하키미, 마르퀴뇨스, 윌리안 파초, 누누 멘데스에 골문은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지켰다.
인테르도 마르코스 튀람에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투톱이 나섰다. 미드필드는 페데리코 디마르코, 헨리크 미키타리안, 하칸 찰하노을루, 니콜로 바렐라, 덴젤 둠프리스로 두껍게 세웠다. 수비는 알레산드로 바스토니, 프란시스코 아케르비, 뱅자맹 파바르가 스리백을 구축하고 얀 솜메르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전반 10분까지는 서로의 전략을 탐색하는 시간이었다. PSG가 잔패스와 측면 크로스로 인테르의 수비 공간을 깨려고 했다. 반대로 인테르는 수비로 물러섰다가 볼을 잘라내면서 역습으로 나가려고 했다.
11분 뎀벨레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침투하면서 낮게 왼발 슈팅했지만, 솜메르 골키퍼 품에 안겼다. 이 시도는 인테르의 스리백 수비가 벌어지는 효과를 봤다. 12분 비티냐의 수비 사이 침투패스를 두에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밀어줬고 하키미가 받아 중앙에서 밀어 넣었다. 오프사이드 함정을 절묘하게 뚫었다. 하키미는 2020-21 시즌 인테르에서 뛰었던 경험이 있어 세리머니를 하지 않았다.
인테르는 PSG 팬들이 피운 홍염 연기에 앞이 보이지 않는지 적잖이 당황했다. PSG는 더 전방 압박을 다했다. 물론 누가 더 침착하게 경기를 끌고 가느냐가 중요했다. 17분 흐비차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슈팅하며 인테르 수비를 더 흔들었다.
조금 흥분한 PSG는 기어이 두 번째 골을 넣었다. 20분, PSG 수비 진영에서 엔드라인으로 나가려던 나가려던 볼을 가로챈 뒤 흐비차가 그대로 전진해 패스했고 뎀벨레가 왼쪽 측면으로 몰고 들어가다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패스한 것을 두에가 오른발 슈팅, 수비에 굴절되며 골대 오른쪽 구석을 갈랐다. 벤치에 있던 이강인은 동료들과 환호했다.
순식간에 2-0이 됐고 인테르는 전방으로 과감하게 패스했지만, 잘리기 다반사였다. 라우타로와 튀람에게 패스가 닿지 않았다. 공격 정확도가 많이 떨어졌다. PSG는 수비시 차분하게 볼을 돈마룸마에게 돌리며 시간을 보냈다. 인테르가 빌드업을 시도하면 뎀벨레가 페널티지역 라인에 붙어 압박하는 자세를 취했다.
세트피스를 노린 인테르였지만, 37분 튀람의 헤더가 빗나갔다. PSG의 수비 적극성이 너무 좋았다. 오히려 후방에서 전방으로 마무리 패스가 매끄럽게 되지 않아 혼돈을 느낀 인테르였다.
인테르의 전략을 완벽하게 읽은 PSG였다. 라우타로를 중앙선 아래까지 내려오게 하며 공격 지연을 유도했고 성공적이었고 마지막 코너킥에서 흐비차가 머리를 밀었지만, 골대 위로 지나가며 전반이 끝났다.
관련 추천 기사
UEFA 관련 기사
-
'일본 수비수 대굴욕' 세계적인 클래스에 완벽히 무너졌다..."실망스럽지만, 계속 노력하겠다" 각오 밝혀
2026-09-12
-
'김민재 믿는 줄 알았더니' 아니었다...콤파니 감독, 2경기 연속 우파메카노 선택→바이에른 뮌헨, 보되에 5-0 대승
2026-09-11
-
'이럴 수가' 이강인의 치명적 실책이라니...실점 빌미 제공→아틀레티코는 리버풀 원정서 1-2 패배
2026-09-10
-
'PSG 떠나길 잘했다' 이강인 제대로 대접받는다…안필드 UCL 선발+5경기 연속 출장→'중원 포인트가드' 역할 톡톡
2026-09-10
-
"붙잡아 두기 어려워" 리버풀 감독, 이강인 바짝 경계…"공격의 4명 굉장히 역동적, 좋은 축구 하는 팀"
2026-09-09
-
'韓 빅리거 7번' 이강인, '꿈의 구장' 리버풀 안필드 누비게 될까...UCL 선발 명단에 포함시킨 현지 매체
2026-09-09
추천 콘텐츠
-
'펜싱 마지막날' 장효민 21득점 쓸어담았다! 男 에페 단체전, 우즈벡 잡고 가볍게 8강 진출
2026-09-27
-
또 보이콧! 일본 질문 안 받아…북한 감독, 판정 항의로 입 닫았다 → "페어플레이 맞나" 따지며 도열 인사도 거부
2026-09-27
-
[오피셜] 레알의 이강인 죽이기, 태클 섬네일 박제…공식입장 하위선 “이강인 태클은 퇴장 맞다” 대표팀 차출돼서도 ‘억울’ 작심발언
2026-09-27
-
101승 했는데 6연승이 한 번도 없다니…MLB 150년 역사 최초 '기묘한 최강팀' 탄생
2026-09-27
-
스넬 4이닝 1실점 호투! 다저스 또 이겼다, 시즌 99승 달성…샌프란시스코에 4-3 승리
2026-09-27
-
김하성 드디어 터졌다! '20타수 무안타' 끝낸 한 방이 3루타…8경기 만에 안타+2득점 맹활약
2026-09-27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