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한화 트레이드 인생역전했는데…7월 타율 1할대 수난, 결국 1군 엔트리 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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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한화에서 인생역전에 성공한 이진영(28)이 2군으로 내려간다.
한화 이글스는 28일 외야수 이진영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이진영은 올 시즌 81경기에 출전해 타율 .272 67안타 7홈런 32타점 1도루를 기록하며 한화 외야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이진영은 3~4월 타율 .328 19안타 2홈런 9타점, 5월 타율 .256 21안타 2홈런 8타점 1도루, 6월 타율 .299 20안타 3홈런 12타점으로 활약한 것에 비해 7월에는 타율 .179 7안타 홈런 없이 3타점으로 다소 처진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결국 한화는 이진영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 한화는 오는 29일부터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삼성과 주중 3연전을 치른다.
이진영은 한화에 와서 인생역전에 성공한 케이스. 지난 2022년 KIA에서 한화로 트레이드된 이진영은 2023년 121경기 타율 .249 89안타 10홈런 50타점 5도루를 남기며 주전급 외야수로 성장했고 지난 해에는 42경기 타율 .204 19안타 1홈런 13타점으로 성적이 좋지 않았으나 올해는 지난 시즌의 부진을 털고 주전으로 나서는 경기가 많았다.
한편 이날 3대3 트레이드에 합의한 KIA와 NC도 1군 엔트리 정리에 나섰다. KIA는 김태형, 김현수 등 투수 2명을, NC는 내야수 오태양과 외야수 박시원을 각각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NC는 이날 KIA에서 트레이드로 건너온 외야수 최원준과 이우성을 1군 엔트리에 등록, 29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와의 경기에서 이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이들 외에도 LG는 외야수 송찬의, 포수 김성우를, 키움은 투수 이준우, 외야수 변상권을, 삼성은 외야수 이성규를, 두산은 내야수 오명진을 각각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오명진은 왼쪽 내복사근 미세 손상 진단을 받아 잠시 휴식기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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