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만 3개' 김하성 LAA전 4타수 무안타 침묵…'홈런으로만 득점' 팀은 5-4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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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선발 명단에 돌아온 김하성이 안타 없이 삼진 세 개로 침묵했다.
김하성은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경기를 마쳤다. 한 경기 3삼진은 지난달 9일 디트로이트와 경기 이후 한 경기 최다 삼진이다.
김하성은 전날 경기에 결장했다가 이날 경기에서 선발 명단에 돌아왔다. 지난 두 경기 선발 출전했을 땐 모두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는데 이날 경기로 연속 안타가 끊겼다.
김하성은 LA 에인절스 선발 타일러 앤더슨을 상대했다. 1회 2사 1루에서 첫 타석에서 앤더슨을 만난 김하성은 볼 카운트 2-2에서 78.2마일 체인지업에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됐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22에서 0.208로 떨어졌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앤더슨이 이겼다. 볼 카운트 1-2에서 시속 91.2마일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6회 세 번째 타석 결과도 삼진이었다. 바뀐 투수 브록 버크를 상대한 김하성은 볼 카운트 1-2에서 시속 99.1마일 빠른 공에 헛망망이를 돌렸다.
8회 네 번째 타석에선 삼진을 당하지 않았으나 출루엔 실패했다. 볼 카운트 0-2에 몰렸고 97.2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맞혔지만 1루 뜬공으로 잡혔다.
경기에선 탬파베이가 앞서갔다. 1회 1사 2루에서 주니어 카미네로가 앤더슨을 상대로 2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추가점도 모두 홈런으로 만들었다. 2회 닉 포르테스의 솔로 홈런이 나왔고, 3회엔 카미네로가 솔로 홈런을 더했다.
에인절스가 3회 한 이닝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선두 타자 루이스 렝기포의 안타가 시작이었다. 크리스티안 무어가 볼넷으로 걸어나가면서 1, 2루가 됐다.
브라이스 테오도시오와 잭 네토가 삼진으로 아웃됐지만, 놀란 새뉴얼의 안타로 점수가 났다. 이어 마이크 트라웃이 3점 홈런을 터뜨려 동점을 만들었다.
탬파베이는 7회에 나온 홈런으로 다시 앞서갔다. 크리스티안 모렐이 솔로 홈런을 쏘아올려 5-4를 만들었다. 남은 리드 동안 1점 리드를 끝까지 지켜 5-4 승리를 확정지었다.
탬파베이는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을 57승 59패로 쌓았다. LA 에인절스는 55승 60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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