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美 빌보드 핫100 10주 연속 차트인…자체 신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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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서 자체 신기록을 경신하며 세계 최정상 아티스트의 저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29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는 빌보드 핫 100(9월 27일 자) 95위를 차지했다. 지난 7월 11일 발매된 지 두 달이 훌쩍 지났음에도 무려 10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인기 롱런을 이어가고 있는 것.
'뛰어'는 발매 직후 빌보드 핫 100 28위에 안착, 팀 발매곡 통산 10번째 차트인으로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어 꾸준한 강세를 보이며 해당 차트에 8주간 진입하는 데 성공했던 '아이스크림'을 넘어 팀 자체 최장 기록을 새롭게 써 내려가는 중이다.
이에 대해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블랙핑크는 이미 미국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K팝 아티스트 중 하나이며, 신곡을 발표할 때마다 역사를 쓰고 장벽을 허물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뿐만 아니라 이 곡은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에서도 10주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빌보드 외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역시 굵직한 발자취를 남기고 있는 블랙핑크다. '뛰어'는 세계 양대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 팀 발매곡 기준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진입한 데 이어 9주 연속 이름을 올렸고, 스포티파이 글로벌 주간 차트에선 11주간 차트인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블랙핑크는 지난 7월 K팝 걸그룹 최초의 고양종합운동장 공연을 시작으로 16개 도시, 33회차에 걸친 '블랙핑크 월드투어 '데드라인''을 전개 중이다. 북미와 유럽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이들은 오는 10월부터 가오슝, 방콕, 자카르타, 불라칸, 싱가포르, 도쿄, 홍콩 등 아시아로 발걸음을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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