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 희귀성 질환을 앓고 있는 사실을 공개하는 이동건. 제공|SBS
▲ 28일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 희귀성 질환을 앓고 있는 사실을 공개하는 이동건. 제공|SBS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배우 이동건이 희귀 질환을 앓고 있는 사실을 최초로 고백한다.

이동건은 28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최근 악화한 몸 상태로 병원을 찾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투병 사실도 최초 공개한다.

병원을 찾은 이동건은 눈이 새빨갛게 충혈된 채 등장해 모두의 걱정을 자아낸다. 이동건은 ”눈이 안 좋아서 빛을 보는 게 고통스럽다. 심할 때는 한쪽 눈의 시력 저하까지 겪었을 정도“라며 무려 1년 넘게 약을 먹고 있다고 고백해 지켜보던 이들을 걱정스럽게 한다.

의사는 이동건의 눈 증상은 사실 ‘이 병’의 증상 중 하나일 뿐이라고 밝힌다. 유전자 및 엑스레이 검사 결과, 이동건은 대한민국 인구 1%만 걸린다는 희귀 난치성 질환인 ‘이 병’을 진단받아 지켜보던 이들을 충격에 빠트린다. 원인도 모르고 완치조차 불가능하기 때문에 평생을 관리해야 하는 병이라는 의사의 말에 동건 어머니는 “내가 대신 앓아주고 싶다”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한다.

게다가 이동건이 눈 뿐만 아니라 “송곳으로 찌르는 듯한 고통을 겪었다”고 또 또 다른 증상을 고백하자 의사는 “지금 상태면 병이 더 악화할 수 있다“며 이동건의 생활 습관에 대해 경고한다. 과연 이동건은 나아질 수 있을 것일까.

대한민국 인구의 1%만 발병한다는 희귀 난치성 질환을 진단받은 이동건의 이야기는 28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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