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시누이' 박수지, 절연설 해명→추석 근황 "계란말이 먹었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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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가수 류필립 누나이자 미나 시누이로 알려진 박수지가 절연설, 불화설 속 추석 근황을 전했다.
7일 박수지는 개인 계정에 자신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리며 "연휴 동안엔 운동 대신 마음을 쉬게 했어요. 음식, 그리고 나를 위한 시간까지 이런 여유도 결국 건강의 일부니까요. 이번 명절, 맛있는 계란말이를 해서 먹어봤어요. 몸보다 마음을 조금 더 단단하게 만드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해요"라고 적었다. 그는 "잘 먹고 잘 쉬는 것도 다이어트의 일부"라는 문구가 적힌 사진도 공개했다.
박수지는 올케 미나, 류필립 부부의 도움을 받아 진행한 다이어트 프로젝트로 주목받았다. 그는 150kg 몸무게로 시작해 72kg을 감량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최근 요요현상으로 체중이 30kg 늘었다고 밝혔고, 이 가운데 꾸준히 출연하던 미나·류필립 부부의 계정에 등장하지 않아 불화설, 절연설 등에 휩싸였다.
박수지는 앞서 6일 댓글을 통해 "(사이가) 안 좋아졌다기 보다는 홀로서기를 하고 싶다고 했고 미나 언니께서 제 의견을 존중해줬다"고 해명했다.
그는 "이 글을 쓰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다. 저는 결코 제가 대단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150키로에서 100키로까지 달성하고 헬스장을 미나 언니와 다니면서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고 미나 언니의 진심을 결코 무시하지 않았다.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며 "다만 제가 99키로가 되면서 10년 만에 두자리 수를 달성하며 너무 기뻤고 9개월 동안 쉬지 않고 먹는 걸 조절 하며 달려왔다. 홀로서기를 마음 먹었던 건 결코 쉬운 결정이 아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운동은 쉽지 않았고 운동을 시작하면 허기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컸다. 그리고 깨달았다. 미나 언니의 가르침을 받아도 따라갈 수 없다는 것을. 그래서 혼자 저만의 방식으로 감량을 해보겠다 다짐을 했다"고 털어놨다.
박수지는 또 "비록 빠지다 찌고 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저만의 방식으로 해볼 것이다. 그동안 저를 도와준 미나 언니에겐 아직도 감사함이 있다. 이 일로 많은 분들이 싸우지 않았으면 한다. 저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 마음을 다치게 하고 싶지 않다"라고 적었다.
끝으로 그는 "부탁드리겠다. 제 컨텐츠를 직접 찍고 직접 편집하면서 그동안 필립이가 얼마나 힘들었지도 느꼈기 때문에 더더욱 제가 직접 해보고 싶었다. 이런 제 심정을 너그럽게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현 몸무게가 108kg이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류필립도 지난 2일 유튜브 필미커플에 '수지누나에 대한 오해 그리고 궁금증을 힘들게 말씀드립니다'라는 영상을 게재하고 세간의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류필립은 "누나가 (다이어트가) 힘들고 싫다고 했다. 하기 싫은 걸 억지로 시킬 순 없지 않나. 사람은 억지로 하면 안 된다"며 "80kg까지 뺐다고 건강해 보이고 좋아 보일 수 있는데 행복과는 거리가 멀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오해하셔서 얘기하게 됐다. 더 이상 진행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누나가 도와줄 필요가 없다고 혼자서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해서 더 이상 도와주지 않는다"면서 "수지 누나에게 대해 언급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 누나와의 인연을 마무리하게 됐다. 행복하게 살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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