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한국체육학회, 부산서 학술대회 개최…‘운동을 통한 체육계의 역할’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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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한국체육학회(회장 최관용)가 17일과 18일 부산대학교(10·16기념관 및 인문관)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기념하며 ‘제63회 한국체육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건강수명 연장 – 운동을 통한 체육계의 역할을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열렸다. 급속한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라는 사회적 도전에 대응해 체육학계가 국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학문적·실천적 역할을 논의했다. 이는 '제5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ealth Plan 2030)'의 핵심 목표인 건강수명 연장과 건강 형평성 제고, 국정과제로 제시된 '일차의료기반 건강·돌봄 정책'과도 맞닿아 있다.
학술대회에는 체육학 연구자, 대학 교수, 정책 관계자, 현장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가 참여했다. 주제 강연과 심포지엄, 분과별 세미나, 포스터 발표 등이 진행됐다.
주요 세션에서는 ▲운동과 건강수명의 과학적 근거 ▲체육 정책과 제도적 지원 방안 ▲현장에서의 운동 프로그램 운영 사례 ▲돌봄통합지원법과 체육계의 역할 확대 등 학문적 성과와 정책·현장 경험이 교류되는 종합적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국체육대회와 연계해 개최돼 의미를 더한다. 연구성과와 정책 논의에 더해 체육 현장의 목소리를 함께 담아낼 수 있다는 점에서 뜻깊다. 학문적 담론과 실제 정책, 그리고 생활체육 현장의 경험이 연결되는 통합적 관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관용 한국체육학회 회장은 "'체육학'은 단순한 연구 영역을 넘어 국민 건강을 지키는 데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건강수명 연장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두고 체육계가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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