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오타니 3년-저지 2년 연속 수상하며 이변 잠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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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상돈 영상 기자] 만화 야구의 대명사로 자리 잡은 LA다저스의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
올 시즌 다저스의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습니다.
선발 등판하고 홈런을 치는 놀라운 장면은 이제 오타니에게 어색한 일이 아닙니다.
오타니가 가는 길이 곧 새로운 역사.
자연스럽게 최우수선수, MVP 수상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쏟아졌습니다.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는 투표는 예상을 비껴가지 않았습니다.
1위표 30장 모두를 쓸어 담으며 내셔널리그 MVP에 올랐습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카일 슈워버가 2위표 23장을 받았습니다.
그야말로 압도적인 인정, 2021년 LA에인절스 소속으로 아메리칸리그 MVP 수상이 시작이었습니다.
2023년이 두 번째, 2024년 다저스로 이적 후 역시 만장일치 수상이었습니다.
올해도 오타니는 경이로움의 연속이었습니다.
투수로 14경기 등판해 1승1패, 평균자책점 2.87 탈삼진 62개였습니다.
타자로는 158경기 타율 0.282, 172안타에 55홈런, 102타점, 146득점, OPS는 무려 1.104로 타격 기계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뉴욕 양키스의 주장 애런 저지는 1위표 17개를 받아 13표를 얻은 시애틀 매리너스의 칼 랄리를 제치고 아메리칸리그 MVP를 품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연속 수상, 저지가 없으면 양키스가 돌아가지 않는다는 것은 시즌 중 성적이 말해줬습니다.
152경기 타율 0.331 179안타, 53홈런, 114타점, 137득점 OPS는 1.144
타율의 경우 양대리그 전체 1위입니다.
6개의 홈런을 치며 포수 출신 첫 홈런왕에 올랐던 랄리도 수상이 기대됐지만, 양키스라는 이름값에 밀렸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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