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6경기 만의 참사' 호날두, 첫 레드카드 후폭풍!…"2026 월드컵 출전 정지 위기" 팔꿈치 가격→FIFA 징계 직격탄 예상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 포르투갈)가 커리어 첫 A매치 퇴장으로 고개를 떨궜다.
팔꿈치 가격으로 226경기 만에 처음으로 레드카드를 받았고 그 파장이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포르투갈은 14일(한국시간) 아일랜드 더블린의 아비바 아레나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조별리그 F조 5차전 원정 경기에서 아일랜드에 0-2로 졌다.
충격패 배경에는 호날두의 팔꿈치 가격으로 인한 퇴장이 있었다. 처음엔 옐로카드였지만 비디오 판독(VAR) 온필드 리뷰 끝에 주심은 레드카드로 상향했다. 고의성이 짙은 ‘폭력 행위’라는 판정이었다.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르면 폭력 행위로 판정된 퇴장은 최소 3경기 출장 정지 또는 특정 기간 출장 금지가 내려질 수 있다.
즉, 호날두는 북중미 월드컵 본선 1차전은 물론 최대 3경기까지 못 뛸 수도 있는 것이다. ESPN은 "월드컵 사상 첫 ‘6회 출전’을 노리던 호날두에게 예기찮은 커다란 위기가 찾아왔다"고 적었다.
이어 "친선전으로는 징계 소화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실제 처분이 내려지면 월드컵 본선까지 그대로 끌고 갈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경기 뒤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포르투갈 감독은 강하게 반발했다. “호날두는 226경기 동안 한 번도 퇴장당하지 않았다. 오늘 판정은 지나치게 가혹했다”며 심판 판정을 향한 불만을 숨기지 않았다.
“경기 내내 호날두는 끌리고 잡히고 밀렸다. 몸을 털어내려던 동작이 팔꿈치 가격처럼 보였을 뿐”이라면서 "전날 헤이미르 하들그림손 아일랜드 감독의 ‘심판이 호날두에게 휘둘리지 말라’는 발언이 판정에 영향을 준 것 아니냐”며 취재진 앞에서 분을 삭이지 못했다.
한편 하들그림손 감독도 기자회견에서 호날두 퇴장 상황을 설명하며 뼈 있는 말을 남겼다. “호날두가 퇴장당할 때 나에게 ‘심판 압박 잘했더라’ 비꼬듯이 말했다”고 귀띔했다.
이어 “퇴장 사유는 100% 그의 행동 때문이지 내가 영향을 미친 건 아무것도 없다. 아마 (휘둘리지 말란) 내 말이 그의 머릿속에 남아 있던 모양”이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띠었다.
퇴장 순간에도 호날두는 아일랜드 팬들 야유에 박수와 엄지척으로 맞받아쳐 다소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
포르투갈이 아일랜드 원정서 승리했다면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할 수 있었지만 트로이 패럿에게 멀티골을 허용하며 좌절됐다.
현재 헝가리에 승점 2점을 앞서 F조 1위를 유지 중이다. 다음 경기인 아르메니아전에서 승리하면 본선 진출이 확정된다.
다만 문제는 호날두가 월드컵 첫 경기부터 뛰지 못할 확률이 급격히 높아졌다는 데 있다. 호날두는 경기 전 “난 착하게 행동하겠다”며 야유에 의연한 모습을 약속했지만 결과는 정반대였다.
호날두 운명은 이제 FIFA 징계위원회 판단에 달렸다. 폭력 행위가 인정될 경우 그의 마지막 월드컵이 출발부터 흔들릴 수 있다. 호날두가 226경기 만에 맞닥뜨린 첫 레드카드발 후폭풍을 영민하게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일반 관련 기사
-
[오피셜] '손흥민 후임 역할' 제대로 못 했지만...아르헨은 믿는다, 메시 주장 후임으로 '이강인 동료' 로메로 선택
2026-09-26
-
무리뉴도 격분한 이강인의 태클, 사실상 퇴장이었다...스페인 기술심판위원회, 해당 장면 오심 인정
2026-09-21
-
[오피셜] "살인 태클 날린 이강인, 퇴장 당했어야" 계속되는 현지 매체 지적→태클당한 발베르데, 심각한 부상 확인 '한국전 불참 유력'
2026-09-21
-
韓 국대, 제대로 미쳤다! 생일날 라이벌전에서 데뷔골 폭발...황인범 득점에 힘입은 포르투, 벤피카에 3-1 완승
2026-09-21
-
'1골 1도움' 손흥민 진짜 미쳤다, 모레노호 평가전 앞두고 제대로 폭발...평점 '8.3' MVP 등극
2026-09-20
-
[오피셜] '믿을 수 없다' 대한민국 주장이 메시랑 어깨를 나란히 했다...'1골 1도움' 손흥민, 13도움으로 메시와 공동 선두 등극
2026-09-20
추천 콘텐츠
-
"이민성호 잡으면 역대급" 들썩들썩…28년 만에 4강 → 한국과 붙는데, 中 이상한 기대감 "축구 성적이 농구 넘는다"
2026-09-27
-
[나고야 NOW] “0-5로 경기 시작한다 생각”…류은희가 밝힌 日 격파 비결
2026-09-27
-
[나고야 NOW] 日 안방서 완벽 설욕…女 핸드볼, 일본 꺾고 8년 만의 '金'
2026-09-27
-
'역시 세계 1위!' 日 맹추격에도 안 무너졌다…서승재-김원호 "우리만의 장점으로 이겨내려"→金까지 2걸음 남았다
2026-09-27
-
'첫 AG가 마지막 동반 무대' 세계 2위 또 잡을 뻔했다! 기동주-강민혁 22-20 '투혼'→마지막 게임서 석패…AG 8강 마감
2026-09-27
-
[나고야 NOW] “수영+레슬링+핸드볼”…권태우가 말한 수구의 매력과 ‘36년 만의 메달’
2026-09-27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