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급 4억' 홍명보호 초대형 이적, 끝내 안 터지나..."첼시, 김민재 상황 예의주시"→"이적 가능성은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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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올여름 수비진 보강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김민재를 잠재적 영입 후보군에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19일(한국시간) "첼시는 최근 김민재의 상황을 꾸준히 점검하고 있으며 여름 이적시장에서 여러 선택지 가운데 하나로 평가하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협상 단계에 들어간 것은 아니지만, 수비 안정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내부 판단 속에서 검토 대상에 포함됐다"라고 전했다.
김민재는 나폴리 시절 세리에A 정상급 센터백으로 활약한 뒤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며 큰 기대를 받았다. 당시 구단은 그를 수비 핵심으로 활용할 계획이었고, 초반 평가 역시 긍정적이었다. 강한 대인 수비와 제공권, 빌드업 능력까지 갖춘 수비수라는 점에서 장기적인 주전 자원으로 분류됐다.
하지만 이후 상황은 다소 복잡해졌다. 시즌 도중 아킬레스건 문제로 컨디션이 흔들리면서 경기력 기복이 나타났고, 수비 과정에서 몇 차례 실수가 이어지며 조금씩 주전에서 멀어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레버쿠젠에서 활약하던 요나단 타가 새롭게 합류하고, 장기 부상으로 빠져 있던 이토 히로키까지 복귀하면서 센터백 자원층이 두터워졌다. 결과적으로 김민재의 출전 기회는 눈에 띄게 감소했다.
이처럼 입지가 좁아진 상황은 자연스럽게 이적설로 이어졌다. 실제로 겨울 이적시장 당시에도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관심을 보였다는 보도가 있었고, 수비 불안을 겪던 첼시가 그중 하나로 언급됐다. 다만 당시 첼시의 최우선 목표는 프랑스 스타드 렌에서 성장한 젊은 수비수 제레미 자케였으며, 구단은 이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막판까지 협상을 진행했다.
그러나 자케가 최종적으로 리버풀행을 선택하면서 계획이 틀어졌다. 이후 첼시는 임대 보냈던 젊은 수비수 마마두 사르를 조기 복귀시키는 방식으로 급한 불을 끄는 선택을 했다. 하지만 내부적으로는 여전히 수비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남아 있다.
이 때문에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보다 확실한 즉시 전력감을 확보하려는 방향으로 전략이 수정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독일 현지 보도에서는 첼시뿐 아니라 토트넘 역시 김민재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두 런던 클럽이 경쟁 구도를 형성할 가능성도 거론됐다. 경험과 국제무대 검증을 동시에 갖춘 센터백이라는 점이 공통적으로 매력 요소로 평가되는 분위기다.
하지만 현재 단계에서 김민재는 여러 후보 가운데 하나일 뿐이며, 최종 결정은 이적료와 연봉, 그리고 선수단 구성 전체를 고려한 뒤 내려질 것이라는 전망도 덧붙였다. 첼시가 여전히 비용 대비 효율을 중요하게 보는 구단이라는 점에서, 실제 영입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조건이 맞아떨어져야 한다는 의미다.
덕분에 이적 가능성은 크게 높지 않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0일 "김민재를 향한 첼시의 관심은 사실이나 가능성은 낮다. 첼시는 가성비를 중요하게 여길 것인데,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내에서 상위 10위권 안에 드는 고액 연봉자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주급 20만 파운드(약 4억 원) 정도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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