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10년 헌신' 손흥민보다 높은 주급 줬는데 부진..."프랭크 감독이 직접 이적 설득했었다" 뒷이야기에 팬들 '충격'

작성일: 2026.03.09 16:30 장하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손흥민보다 높은 주급을 받는 이의 부진이 계속된다. 그리고 영입에 관한 특별한 사실이 공개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맷 바로우 기자는 9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의 전임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코너 갤러거 영입을 위해 직접 열심히 설득했었다"라며 갤러거의 이적 뒷이야기를 전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최악의 위기에 놓여 있다. 지난해 여름 미국 LAFC로 떠난 손흥민과 결별했고, 모하메드 쿠두스와 사비 시몬스 등을 영입하며 새판짜기에 나섰다. 동시에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우승의 주역인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한 뒤, 브렌트포드에서 돌품을 이끌었던 프랭크 감독을 선임했다.

하지만 이 같은 선택은 긍정적인 효과를 낳지 못했다. 프랭크 감독은 브렌트포드 시절만큼의 능력을 발휘하지 못했고, 토트넘은 끝없이 추락하며 강등권과 가까워졌다.

이에 토트넘은 결단을 내렸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갤러거를 전격 영입했다.

당시, 이 영입에는 의문 부호가 붙었다. 잉글랜드 국적의 미드필더로, 한때 첼시 최고의 유망주였던 갤러거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주전에서 밀려 있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토트넘은 영입을 강행했다.

이후 현재까지 갤러거의 활약은 미미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의 부진이 현재까지 이어지는 모양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갤러거의 주급이 알려지며 파장이 일어났다. 영국 매체 '가디언'에 따르면 갤러거의 현재 주급은 20만 파운드. 명실상부한 토트넘의 레전드였던 손흥민이 받았던 주급(19만 파운드)을 웃돈다. 이 소식을 접한 팬들은 "아무것도 보여준 게 없는 선수에게 손흥민보다 높은 연봉을 제공한다"라며 불만을 표출했다.

여기에 더해 프랭크 감독이 갤러거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였다는 뒷이야기가 알려지며 토트넘 팬들을 더 분노하게 했다. 이처럼 프랭크 감독이 공을 들인 갤러거는 현재까지 토트넘에서 고전하고 있으며, 프랭크 감독은 지난 2월 경질됐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