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10 일본' 두 살 어린데도 압도적으로 밀렸는데...미국, 아시아 평정 日 2-0으로 가볍게 제압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두 살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이민성 감독이 이끌던 대한민국 U-23 대표팀을 가볍게 제압했던 일본 U-21 팀이 미국에 패했다.
일본 U-21 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천안에 위치한 코리아 풋볼 파크에서 열린 미국 U-22와의 맞대결에서 0-2로 패했다.
해당 매치업은 중동 지역 정세 불안으로 인해 이뤄졌다. 당초 이민성호는 튀르키예 전지 훈련을 통해 다가오는 9월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준비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세계 정세를 고려해 국내 훈련으로 선회했고, 급하게 일본 및 미국과 친선전을 치르게 됐다. 오는 29일 한국과 일본이 겨루고, 31일에는 한국과 미국이 맞붙는다.
이번 소집에 일본은 주축 자원들이 일부 빠졌다. 특히 AFC U-23 아시안컵 MVP를 수상한 사토 류노스케가 A대표팀에 소집되면서 에이스를 잃었다. 결국 일본은 전반에만 두 골을 헌납하며 무너졌다. 전반 19분 자신들의 실수로 인해 선제골을 허용했고, 전반 40분 수비 라인에서 패스미스를 범해 추가 실점을 내줬다.
해당 매치업에 대해 일본 '게키사카'는 "90분 동안 기회 창출에서는 앞섰지만 득점으로 이어가지 못했고, 반대로 적은 실수를 상대의 파워와 스피드에 밀리며 두 실점으로 이어져 승부가 갈렸다"라고 평가했다.
일부 주축 자원이 빠졌다고 하더라도, 아시아 무대를 압도적으로 평정했던 일본이 미국에 힘도 제대로 쓰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는 점이 충격적이다. 실제 이민성 감독이 이끌었던 대한민국 U-23 대표팀은 두 살 어린 일본 팀을 상대로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무기력하게 패했다.
당시 한국은 전반 슈팅 개수 차이가 무려 1-10일 만큼 압도적으로 밀렸다. 후반에 공격에 고삐를 당기면서 6-11까지 쫓아갔지만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지 못하면서 동점골을 넣지 못했다. 특히 유효 슈팅에서는 2-4로 밀리며 득점 확률 또한 현저히 낮았다. 결국 이러한 세부 스탯들에서부터 밀리며 결승행에 실패하게 됐다.
한편 미국전이 끝난 뒤 일본의 오이와 고 감독은 "우리 스스로 경기를 컨트롤하는 것, 그리고 실수로 인해 큰 대가를 치르는 것 등 90분 동안 다양한 경험을 했다”고 총평했다.
이어 “한 단계 위 연령대와의 경기에서 속도와 힘이 다른 상황 속 거리감 문제, 원래라면 압박을 느끼지 않아도 되는 상황에서 압박을 느끼게 되는 경험의 차이 등이 있었다. 이번 한 경기를 통해 그런 점들을 확인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확실히 그(현재 위치 확인)의 비중이 컸다. 아시안컵에서 우승했다고 해서 미국에도 통할 수 있는가? 한 단계, 두 단계 더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련 추천 기사
축구대표팀 관련 기사
-
"군대 안 갑니다" 한 마디에 아시안게임 병역 특례 사라진다..."국가 위상 영향에 따른 별도 판단" 병역법 일부개정안 발의
2026-10-07
-
[SPO 현장] 우즈벡전 후 돌았던 김민재·황인범 충격 은퇴설, 손흥민 소신발언 “대표팀 분위기 무거웠던 것 사실”
2026-10-07
-
"군대 안 갑니다" 끝내 '비피셜' BBC까지 물었다..."한국 주장이 병역 면제에 기뻐하는 발언으로 사과" 대서특필
2026-10-07
-
[SPO 현장] 점점 대표팀 은퇴 시기를 고민하는 황인범 “선수 생활 자체를 잘 내려 놓는 것도 현명한 사람”…물론 당장은 아니다
2026-10-07
-
"그래도 홍명보보다 나은 것 같다" 축구 팬들 안도의 한숨, 완벽하진 않았던 모레노의 4연전, 2-0 승리로 마무리
2026-10-07
-
"심각한 욕심쟁이였다, 손흥민에게 양보했어야" 환상 프리킥 골에 아쉬움 드러낸 축구 팬들 "케인만 없었더라면"
2026-10-07
추천 콘텐츠
-
'출산 순간까지 포기했다' 아이 태어나기 직전인데 "무슨 일 있어도 던진다"…양키스 벼랑 끝 에이스의 각오
2026-10-07
-
'다승왕 최민석' 기회 한 번 더 남았다? "12일에 어떻게 될지 모른다" 김원형 감독 힌트
2026-10-07
-
가을야구 일정 떴다! 14일 PS 개막…KT 기다리는 한국시리즈, 11월 막 올린다
2026-10-07
-
'3점만 주면 34승0패' 세상에 이런 투수가 있나…PS ERA 1.07 야마모토, 美 30년 베테랑 기자도 "세계 최고 투수" 극찬
2026-10-07
-
신유빈 지긋지긋하겠다…파리 동메달 뺏고→AG서 또 완파 "日 하야타에게 0승 8패 초약세" 천적과 차이나 스매시 8강 놓고 진검승부
2026-10-07
-
'굿바이 잠실 라이벌전' LG 임찬규 잠실 141번째 선발 등판, 박동원 포수 복귀-이영빈 2루수 선발 출전
2026-10-07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메달 딸 땐 좋았지' 항저우 AG 병역혜택 받은 선수 10명 병역법 위반이라니→'경고 조치'
2026-10-02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아름다운 미녀 선수" 日 열광 탁구 천사, 22세에 은퇴…연예 기획사 계약→배우로 전향한다
2026-10-04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