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붙은 김효주, 리디아 고와 한 조로 출격…아람코 챔피언십 초대 챔피언+3주 연속 우승 도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연속 우승의 질주를 더 멀리 겨눈다.
김효주(31, 롯데)가 2주 연속 정상 등극의 기세를 몰아 한국 선수 13년 만의 3개 대회 내리 우승이라는 대기록에 도전장을 던졌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섀도 크리크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아람코 챔피언십의 조 편성이 1일 공개됐다.
가장 눈길을 끄는 변화는 세계랭킹 3위까지 올라선 김효주의 조편성이다. 최근 포티넷 파운더스컵 최종 라운드부터 포드 챔피언십까지 다섯 차례 연속 같은 조에서 우승 경쟁을 펼쳤던 넬리 코르다(2위, 미국)와 다른 시간대에서 출발하게 됐다.
물론 새로운 상대 역시 만만치 않다. 김효주는 리디아 고(7위, 뉴질랜드), 한나 그린(8위, 호주)과 함께 1번 홀을 출발한다. 리디아 고는 올해 LPGA 투어 5개 대회에서 세 차례 톱10에 들고 있다. 반면 코르다는 언니인 제시카 코르다, 찰리 헐(4위, 잉글랜드)과 묶이며 또 다른 흥행 카드를 형성했다. 앞선 대회에서 김효주에게 연이어 우승을 내준 뒤 "다시는 같이 치지 않겠다"는 코르다의 농담이 현실이 됐다.
김효주가 대기록에 도전한다. 아람코 챔피언십에서도 정상에 설 경우 박인비 이후 13년 만에 한국 선수 3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더불어 LPGA 통산 10승 고지에도 오르며 박세리, 박인비, 고진영 등 선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기회다. 이미 아람코 시리즈에서 두 차례 정상에 올랐던 경험이 있어 대회와의 궁합 역시 기대감을 키우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세계 1위 지노 티띠꾼은 이민지(5위, 호주), 샤논 탄(싱가포르)과 함께 경쟁을 펼친다. 상승세를 타고 있는 윤이나(솔레어)는 브룩 헨더슨과 같은 조에 편성되며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를 만들었다. 상위 10명의 톱 랭커들이 총출동한 만큼 대회 전반의 긴장감도 한층 고조된 분위기다.
총상금 400만 달러(약 61억 원)가 걸린 이번 대회는 메이저급 라인업 속에서 치러진다. 흐름을 타기 시작한 김효주가 라스베이거스에서 3주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쓸 수 있을지 최대 관심사다.
관련 추천 기사
골프 관련 기사
-
[속보] “군대 걱정 끝났다” 김주형, 13번 홀 이글 폭발 → 16년 만의 AG 골프 금메달 'PGA 계속 누빈다'
2026-10-03
-
여고생 3명 출전, 양윤서 아쉬운 4위…한국 여자골프, 아시안게임 사상 첫 노메달 → 단체전도 4위
2026-10-03
-
김주형 시차 적응 끝났나, 3R 5언더파로 男 골프 단독 선두→韓 단체전도 1위 보인다
2026-10-02
-
김주형-문도엽 공동 5위 쌍끌이…한국 남자골프, 단체전 일본 2타차 맹추격 3위
2026-10-01
-
'여고생 국대' 韓 골프 메달 기대감 커졌다…양윤서, 아시안게임 2R 공동 3위 → 단체전은 공동 4위
2026-10-01
-
개인전도 단체전도 한일전이다…문도엽 공동 3위·단체전 공동 2위 → 韓 남자골프 첫날 선두 日 맹추격
2026-09-30
추천 콘텐츠
-
'딸 155연승' 끊겼는데 아버지는 "오히려 다행" 안도…"변명 아니라 진짜 목표는 올림픽 2연패"→중압감 족쇄 소멸+57kg급 과제 확인 소득
2026-10-05
-
'세계선수권 金金金도 안세영 앞에선 9연패' 日도 놀란 압도적 독주…57전 56승인데 "무적 아니다" AG 복기도 경악
2026-10-05
-
"한국 7번에게 배워야 한다" 中 19세 에이스, 엄지성에게 제대로 반했다!…AG 끝나자 '투샷' 깜짝 공개→상대도 인정한 나고야 피치 지배자
2026-10-05
-
한국 축구 '초대형 변화' 온다! 월드컵 예선 싹 바뀌나…아시아 네이션스리그 2030년 출범 추진→'1부 6위'까지 본선 직행
2026-10-05
-
한국에선 자리 있을까…"야구 끝낼 생각 없어" 27세에 NPB 방출→현역 연장 강력 의지, 간절하게 새로운 팀 찾는다
2026-10-05
-
[오피셜] “메달보다 군대 면제만 바라보고 뛰었다” 양민혁 실언논란, “조롱 의도 없었다, 분명 제 잘못” 공식적으로 사과
2026-10-04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메달 딸 땐 좋았지' 항저우 AG 병역혜택 받은 선수 10명 병역법 위반이라니→'경고 조치'
2026-10-02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