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인기있는 한국인 있었나...이강인 노리는 아틀레티코 비상 "PL 팀들도 이강인에게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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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이강인의 스페인 복귀 가능성이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이 구체화되는 분위기다.
프랑스 매체 '플래닛PSG'는 8일(한국시간)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의 발언을 인용해 상황을 전했다. 로마노는 “이강인은 현재 특별한 위치에 있다. 아틀레티코뿐 아니라 프리미어리그 구단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하며 다수 구단 간 경쟁 구도를 언급했다.
다만 그의 거취는 단순히 경기력만으로 결정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로마노는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에서 주전은 아니지만 중요한 로테이션 자원이며, 상업적인 가치 또한 매우 큰 선수”라며 이적 협상에서 다양한 요소가 영향을 미칠 것이라 덧붙였다.
프랑스 언론 미디어풋은 한 발 더 나아가 “아틀레티코행이 사실상 확정 단계에 들어섰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강인이 PSG에 남아 경쟁을 이어갈지, 혹은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택할지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아틀레티코가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배경에는 앙투안 그리즈만의 이탈이 있다. 그리즈만이 미국 MLS 올랜도 시티로 향하게 되면서 공격 전개의 중심축이 사라졌고, 이를 대체할 창의적인 자원이 절실해졌다.
이 과정에서 이강인의 이름이 자연스럽게 최우선 후보로 떠올랐다. 매체는 “경기 조율 능력과 창의성, 승부를 뒤집는 영향력을 갖춘 선수”라며 아틀레티코가 원하는 조건에 부합한다고 평가했다. 특히 스포츠 디렉터 마테우 알레마니를 비롯한 구단 수뇌부가 이강인을 핵심 타깃으로 설정했다는 점도 강조됐다.
이강인은 과거 스페인 무대 경험도 풍부하다. 발렌시아 유스에서 성장해 프로 데뷔를 이뤘고, 마요르카 시절에는 라리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후 2023년 PSG로 이적해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팀에 기여했지만, 챔피언스리그 등 주요 경기에서는 확실한 주전 입지를 확보하지 못했다.
지난 겨울에도 아틀레티코는 이강인 영입을 시도했으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로테이션 전력 유지를 이유로 이를 거부한 바 있다. 그러나 시즌 종료 후 상황이 달라질 가능성이 커지며 본격적인 협상이 예고되고 있다.
스페인 매체 '도시스 풋볼레라'에 따르면 아틀레티코는 이미 이적료 규모까지 파악한 상태다. 예상 금액은 약 5000만 유로로, PSG가 과거 마요르카에 지급했던 이적료의 두 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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