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순 4이닝 무실점 호투+김정민 결정적 스리런… SSG 퓨처스팀, 두산 2군에 위닝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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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경기 초·중반 마운드의 호투와 타선 집중력을 앞세운 SSG 퓨처스팀(2군)이 상대 추격을 따돌리고 위닝시리즈를 확정했다.
SSG 퓨처스팀은 13일 이천에서 열린 두산 2군과 경기에서 선발 이기순의 4이닝 무실점 호투, 그리고 5회에 5점을 집중시킨 타선의 응집력을 묶어 7-5로 이겼다. SSG 퓨처스팀은 11일 승리에 이어 이번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선발 이기순은 4이닝 동안 61개의 공을 던지며 1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선보이며 팀 마운드를 이끌었다. 김준영 신지환 김현재도 각각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뒤를 받쳤다.
타선은 멀티히트를 기록한 선수는 없었으나 선수들이 고루 활약하며 승리에 필요한 점수를 뽑아냈다. 김정민이 홈런을 터뜨리며 3타점을 기록했고, 하재훈이 1안타 1볼넷 1타점, 최준우 이승민이 1안타 1타점, 이원준이 1안타 1볼넷을 수확했다.
2회 선취점을 얻었다. 선두 하재훈이 볼넷을 골랐고 이원준이 좌전 안타를 치며 무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최윤석의 유격수 땅볼로 이어진 1사 1,3루에서 김민식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쳐 먼저 점수를 따냈다.
1-0으로 앞선 5회 2사 후 5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잡았다. 1사 후 김민식이 상대 실책으로 출루했고, 2사 후 이승민의 우전 안타로 1,3루 기회를 얻었다. 여기서 최준우가 경기 흐름을 이어 가는 중전 적시타를 때렸고, 김정민이 결정적인 우월 3점 홈런을 치며 5-0으로 달아났다.
여기서 그치지 않은 SSG 퓨처스팀은 안상현이 볼넷을 골라 다시 흐름을 이어 가더니 하재훈의 좌익수 방면 안타 때 빠른 발을 가진 안상현이 홈까지 들어오며 6-0으로 앞서 나갔다.
5회 2점을 추격 당했으나 6회 1사 후 신범수의 볼넷, 문상준의 좌익수 방면 2루타로 기회를 잡은 SSG 퓨처스팀은 이승민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치며 승기를 굳혔다. 이후 불펜 투수들이 상대 추격을 막아서면서 승리를 확정했다.
SSG 퓨처스팀 관계자는 “이기순은 스트라이크 비율 71%를 기록하며 이전 등판 대비 패스트볼의 제구가 개선된 모습이었다. 힘이 아닌 밸런스 중심의 투구를 유도 중이고, 커브는 슬로우 커브 형태로 활용해 밸런스 형성을 유도하고 있다. 패스트볼은 수직무브먼트가 좋아 구속 대비 구위가 우수하고 정타 허용 없이 안정적인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면서 “신지환은 패스트볼 제구가 개선된 모습을 보였고, 전반적인 퍼포먼스가 긍정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김정민은 히팅 포인트가 앞쪽으로 형성되며 타구 질이 개선됐으며 타구 속도 164㎞의 홈런을 기록하며 타격감이 상승세에 있다”면서 “이원준은 스윙 동작이 간결하게 형성되며 배트 중심에 맞는 타구가 증가했다. 전반적인 콘택트 및 타격 밸런스가 향상 중이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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