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nggggg" 이강인, 일본 에이스와 친분 여전하다...복귀 게시물에 '축하 댓글'→구보는 화답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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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팀과 국적은 다르지만, 꾸준히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절친'의 복귀에 직접 축하 댓글을 남겼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11일(한국시간)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스페인 라리가 31라운드에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 3-3으로 비겼다. 교체 명단에서 경기를 시작한 구보는 후반 9분 교체 투입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는 지난 1월 부상 이후 처음으로 공식전에 나선 순간이었다.
구보는 투입과 함께 곧바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후반 15분 2-2 상황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오리 오스카르손의 머리에 배달했다. 오스카르손은 이를 가볍게 마무리하며 앞서가는 골을 작렬했다.
이후 레알 소시에다드는 1골을 내주며 3-3으로 비겼다.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구보 입장에서 너무나 값진 공격 포인트다.
경기 후 구보는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내가 돌아왔다"라는 문구와 함께 복귀 기념 게시물을 업로드했다. 이에 '절친' 이강인이 반응했다.
이강인은 구보의 게시물에 "후사케"라는 댓글을 달며 복귀를 축하했다. 구보 다케후사의 '후사'를 딴 애칭으로 추정된다. 이에 구보는 이강인의 '강' 자를 딴 'kanggggg'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 역시 이강인의 애칭으로 보이며, 복귀를 축하한 친구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강인과 구보는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신형 에이스'다. 어린 시절부터 나란히 스페인에서 성장하며 '라이벌'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지만, 이제는 절친이 더 익숙하다. 특히 2021-22시즌에는 마요르카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친분을 쌓았다.
또한 지난 2024년에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맞대결을 펼친 뒤 유니폼을 교환하는 훈훈한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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