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희소식! 김성윤 곧 돌아온다, 감독이 '복귀 날짜' 콕 집었다…"다음 주부터 2군 경기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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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구, 최원영 기자] 무사히 복귀해야 한다.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은 1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부상으로 빠져 있는 외야수 김성윤의 복귀 시점에 관해 언급했다.
김성윤은 올 시즌 개막 후 7경기에 출전해 타율 0.385(26타수 10안타) 6타점 6득점, 장타율 0.577, 출루율 0.407, OPS(출루율+장타율) 0.984 등으로 맹활약했다.
그러나 지난 4일 KT 위즈전 도중 수비를 하다 왼쪽 옆구리 부근에 통증을 느꼈다. 정밀 검진 결과 옆구리 근육이 약 3.5cm 손상됐다는 소견이 나왔다. 3주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는 진단이었다. 다행히 통증이 그리 크진 않았다.
당시 박진만 감독은 "(김)성윤이가 2번 타순에서 중요한 역할을 많이 해줬다. 빠지면 타격이 크다"고 걱정했다. 우려가 현실이 됐다.
다행히 삼성은 김성윤의 이탈 후에도 잘 버텼다. 주전 3루수 김영웅(햄스트링), 주전 외야수 겸 주장 구자욱(갈비뼈 실금) 등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됐지만 남은 선수들이 힘을 냈다. 지난 18일까지 7연승을 질주하며 리그 10개 구단 중 단독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성윤도 팀에 합류하기 위해 재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19일 대구서 만난 박 감독은 "성윤이는 다음 주부터 2군 퓨처스리그에 출전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빠르면 4월 말에 콜업하는 것으로 계획을 잡았다"며 "경기에 출전하게 되면 이후 몸 상태를 계속 체크해야 한다. 경기에 뛰고 나서도 몸이 괜찮다고 하면 올릴 것이다. 변수가 생기지 않는다면 복귀 시점은 4월 30일로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윤이 돌아오면 타선이 더 강해질 수 있다.
한편 이날 삼성은 김지찬(중견수)-이재현(유격수)-최형우(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류지혁(2루수)-전병우(3루수)-함수호(좌익수)-강민호(포수)-김헌곤(우익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원태인이다.
엔트리 변동도 있다. 투수 최지광, 외야수 윤정빈을 말소하고 내야수 차승준, 외야수 함수호를 콜업했다. 함수호는 곧바로 선발 명단에 올랐다.
박 감독은 "최지광은 2024년 (팔꿈치) 수술 후 올해 스프링캠프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던져왔다. 휴식 차원에서 한 턴 정도 빼준 것이다. 윤정빈은 퓨처스팀에서 조금 더 담금질을 해야 할 것 같다"며 "차승준, 함수호는 타격에 재능이 있는 선수들이다. 퓨처스팀에서 준비도 잘하고 있었다. 현재 투수진보다는 야수진에 부상선수들이 많아 야수 두 명을 합류시켰다"고 말했다.
올해 캠프 도중 오른쪽 팔꿈치 굴곡근 손상 1단계 진단을 받았던 원태인은 지난 12일 NC 다이노스전서 복귀전을 치렀다. 이번이 두 번째 등판이다. 박 감독은 "지난 경기서 70개 정도 던져서 이번엔 90개를 넘기지 않으려 한다. 80개 중반 전후로 계획 중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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