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미스터리 풀렸다…4회 김서현→5회 정우주→6회 박상원 왜? "당분간 편한 상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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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한화가 불펜 필승조를 재구성한다. 김서현과 정우주, 박상원이 당분간 경기 막판 리드 상황이 아닌 편한 상황에서 등판한다. 21일 경기에서 4회 2사 후 김서현, 5회 정우주, 6회 박상원이 등판한 것 역시 같은 이유에서다.
한화 김경문 감독은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를 앞두고 전날 투수 기용에 대해 설명했다. 한화는 선발 문동주가 4회 2사 후 내려간 뒤 김서현을 투입해 추가 실점을 막았다. 5회에는 정우주가, 6회에는 박상원이 등판해 각각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경기는 5-6 패배로 끝났지만 한화의 이 필승조의 조기 투입은 결과적으로 한화가 0-5 열세에서 5-5 동점을 만드는 원동력이 됐다. 김경문 감독은 이에 대해 "그 선수들이 우리 필승조인데 그동안 안 좋았다. 그 선수들이 편한 성황에서 던지면서 자신감을 갖는다면 다시 뒤로 나간다. 자신감 갖고 제구를 찾는다면 당연히 뒤로 가야 한다. 우리도 한 번 연승 타이밍이 올 거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끌려가는 상황이라도)김서현과 정우주, 박상원이 일찍 나와서 막아주면 경기 운영이 된다. 그러다 자신감이 완전히 돌아왔다고 판단이 되면 뒤에 나가게 될 거다"라고 덧붙였다.
오지환 타석에서 김종수를 볼카운트 0-2에서 교체한 것에 대해서는 "김종수가 안 좋다고 판단해서 그런 것은 아니다. 많이 쓰는 방법은 아닌데, 쿠싱이 탈삼진 능력이 있고 또 상대가 못 본 투수니까. 그래서 올렸는데 마침 삼진으로 끝났다"고 설명했다.
#22일 LG전 선발 라인업
이원석(중견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채은성(1루수)-하주석(2루수)-김태연(3루수)-허인서(포수)-심우준(유격수), 선발투수 왕옌청
내야수 황영묵 등록 투수 강건우 말소
김경문 감독은 "강건우는 장래성이 있는 선수다. 그동안 지는 경기에서 긴 이닝 던지고 있었는데, 퓨처스 팀에서 선발로 던지면 어떨까 해서 내려보냈다. 마침 황영묵이 퓨처스 팀에서 잘하고 있었다. 노시환이 복귀할 때 빠질 선수는 코칭스태프와 상의해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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