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5480만 인기녀 발표! "비니시우스와 더는 의미 없는 관계" 이유 밝혔다 → 월드컵 전 결별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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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에이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4)가 경기장 안팎에서 거센 시련이 동시에 몰아치고 있다. 재계약 진전이 보이지 않는 데다 홈팬들로부터 야유까지 받은 상황에서 오랜 연인과도 결별 소식이 터졌다.
브라질의 유명 콘텐츠 크리에이터이자 TV 진행자로 548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버지니아 폰세카는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비니시우스와의 관계를 정리한다는 공식 입장문을 직접 공개했다.
폰세카는 "더 이상 의미가 없다고 느껴지는 관계를 억지로 붙잡고 이어가기보다는 서로를 위해 성숙하게 끝내는 편이 낫다고 판단했다"며 "오늘부로 우리는 각자의 길과 삶을 존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성명문에서 "여성으로서 어떤 관계에서든 늘 받아왔던 존중을 소중하게 여기면서 살아왔다"며 "절대 타협할 수 없는 가치만큼은 협상하지 않는 법을 배웠다"고 강조해 이번 결별 과정에 신뢰와 존중 문제가 얽혀 있었음을 사실상 암시했다.
실제로 두 사람은 과거에도 비니시우스의 사생활 문제로 한 차례 큰 갈등을 겪은 바 있다. 당시 비니시우스가 SNS를 통해 여러 여성 모델들과 메시지를 주고받은 정황이 포착되면서 논란이 불거졌고, 폰세카는 공개적으로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후 비니시우스는 "내 부주의한 행동으로 그녀를 상처 입히고 실망하게 만든 점이 부끄럽다"며 직접 사과했고, 두 사람은 한동안 관계를 회복하는 듯했지만 결국 완전한 결별이라는 결말을 맞게 됐다.
이번 이별이 비니시우스에게 더욱 뼈아프게 다가오는 이유는 시점 자체가 절묘하게 겹쳤기 때문이다. 폰세카는 불과 하루 전까지만 해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VIP석에서 직접 경기를 관전하며 비니시우스를 응원했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그날 경기에서 비니시우스는 기대 이하의 경기력과 태도 논란 속에 홈 팬들로부터 적지 않은 야유를 받아야 했다.
그만큼 최근 레알 마드리드 팬들 사이에서는 비니시우스를 향한 시선이 예전만큼 절대적이지 않다. 경기력 기복과 감정적인 플레이, 경기 외적인 논란까지 반복적으로 이어지면서 일부 팬들의 피로감과 불만이 점점 커지고 있는 분위기다.
그런 상황 속에서 심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버팀목 역할을 해주던 연인마저 등을 돌리게 되면서 비니시우스가 받게 될 정신적인 충격도 상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더불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자칫 부진으로 이어질 경우 브라질 대표팀도 상당한 타격을 받을 것이란 우려도 따른다.
경기장 밖 미래 역시 여전히 안갯속이다. 비니시우스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와 2027년 여름까지 계약되어 있지만, 구단과 진행 중인 재계약 협상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런 틈을 놓치지 않고 맨체스터 시티를 비롯한 유럽 빅클럽들이 비니시우스의 상황을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다는 보도도 계속해서 흘러나오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서는 비니시우스가 재계약 없이 계약 만료 시점에 가까워질 경우 막대한 이적료 수익 기회를 놓칠 수 있다는 점을 크게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니시우스는 올 시즌에도 공식전 22골 11도움을 기록하며 숫자만 놓고 보면 여전히 세계 최고 수준의 윙어라는 사실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 하지만 흔들리는 팬심과 연인과의 결별이라는 감정적인 충격까지 동시에 극복해야 하는 쉽지 않은 과제를 떠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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