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아르네 슬롯 경질 결정…베테랑 선수들과 논의 끝 판단 ‘英 연쇄 보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리버풀이 아르네 슬롯 감독 경질을 결정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나왔다.
영국 매체 ‘풋볼365’는 22일(한국시간) “리버풀, 아르네 슬롯 경질 '결정'… FSG의 입장 선회 배경 밝혀낸 보도(Liverpool 'decide' to sack Arne Slot as report reveals reason behind FSG U-turn)”라고 알렸다.
매체는 “리버풀이 '베테랑 선수들'과 면담을 끝에 슬롯 감독을 경질하기로 결정을 내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라고 알렸다.
이어 “리버풀은 올시즌 비참한 행보를 보였다. 슬롯 감독은 무기력한 모습이었다.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지 못하는 무능한 지도력으로 팀을 이끌었다. 최근까지만 해도 리버풀 보드진과 구단주인 FSG(펜웨이 스포츠 그룹)가 슬롯 감독을 신임, 네덜란드 출신의 이 감독에게 한 시즌 더 기회를 줄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풋볼365’가 인용한 ‘팀토크’의 리버풀 내부 소식통 그레이엄 베일리에 따르면, 이번 주 초 리버풀 수뇌부가 기존 입장을 완전히 뒤집었다. 베일리는 “리버풀의 의사 결정권자들이 슬롯 감독에게 심각한 의구심을 품기 시작했으며, 현재 슬롯 감독의 경질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베일리는 "현재 슬롯 감독을 둘러싼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구단 내부의 모든 이들이 슬롯 감독의 잔류를 지지하는 것은 아니라고 단언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리버풀은 감정적이거나 충동적으로 반응하는 클럽이 아니지만, 구단주 측은 현재 상황이 매우 우려스러운 수준으로 흘러가고 있음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다". 특히 살라의 발언이 구단 내부에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다고 들었다. 내부적으로는 살라가 한 말에 대해 상당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으며, 구단 관계자들도 그가 왜 그런 좌절감을 표출했는지 이해하고 있는 분위기"라고 주장했다.
이번 보도는 영국 현지에서 꽤 파장이 큰 모양이다. ‘런던이브닝스탠다드’는 “리버풀이 슬롯 감독 경질을 결정했다. 후임자들이 물망에 오르는 중”이라고 알렸고, ‘익스프레스’도 “리버풀이 슬롯 감독 대체자를 물색하고 있다. 기존의 유임 입장을 번복했다”고 보도했다.
반대 쪽 의견도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리버풀이 다음 시즌에도 슬롯 감독을 기용할 것이다. 기존의 입장은 변하지 않았다”며 기존의 기조를 유지했다.
한편 슬롯 감독의 최근 리버풀에서 자신의 미래를 둘러싼 의혹들에 “내가 혼자서 결정할 문제는 아니다”라면서 “다음 시즌에도 내가 리버풀을 맡을 이유는 충분하다. 현재 이 팀과 계약 관계에 있고 현재 모든 것을 논의하고 진행 중에 있다”라고 말했다.
관련 추천 기사
프리미어리그 관련 기사
-
월드컵에서 한국전 준비했던 골키퍼, 기관총 맞고 두 다리 잃어…“총알에 맞아 비명 지르고 소리쳐”
2026-10-04
-
“의회, 호날두와 헤수스 감독 갈등 해명 및 화해 자리 주선 명령”…호날두 대표팀 이탈→은퇴설 논란에 포르투갈 정치권까지 나서
2026-10-04
-
포트투갈 국민들 등 돌렸지만…페르난데스 “호날두는 위대한 상징, 비난이나 분열하지 말아야”
2026-10-04
-
'손흥민 뛰던 자리에' 일본인 공격수 들어가나...토트넘 데 제르비 감독, '애제자' 미토마 영입 원한다
2026-10-03
-
‘충격’ 호날두, 韓 국가대표 팀 맡아 월드컵 16강 진출 역사썼던 벤투 감독과도 불화…“버릇없는 아이 수준…국가대표 주장감 아냐” 英 BBC 맹비난
2026-10-02
-
"손흥민이 토트넘에 韓 국대 추천했다" SON, 이제는 자문 역할까지 한다..."추천 받은 오현규, 영입 후보 올라"
2026-10-02
추천 콘텐츠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메달 딸 땐 좋았지' 항저우 AG 병역혜택 받은 선수 10명 병역법 위반이라니→'경고 조치'
2026-10-02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