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34위' 김주형, PGA 찰스 슈와브 챌린지 2R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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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김주형이 하루 만에 공동 선두에서 30위권 밖으로 크게 내려갔다.
김주형은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총상금 99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를 엮어 2오버파 72타를 적어 냈다.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로 공동 1위에 올랐던 김주형은 중간 합계 4언더파 136타로 공동 34위가 됐다.
잉글랜드 출신 조던 스미스는 2라운드에서도 5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중간 합계 10언더파가 되어 단독 선수로 올라섰다.
무엇보다도 16번 홀에서 성공한 약 9.4m 버디 퍼트가 결정적이었다.
PGA투어 루키인 스미스는 “선두 경쟁은 새로운 경험”이라며 “억지로 뭔가를 하려 하지 않고 상황을 즐기겠다”고 말했다.
올해 US 오픈 챔피언인 JJ 스펀은 2언더파 65타로 중간 합계 8언더파를 만들어, 우승 경쟁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시즌 초반 13개 대회 가운데 무려 6차례 컷 탈락을 경험한 스펀은 이번 대회에서 퍼팅 변화로 효과를 내고 있다.
스펀은 “퍼터 교체가 정말 좋은 변화였다는 걸 확인할 수 있어 좋다”며 “올 시즌 내내 문제는 퍼팅뿐이었다. 샷감 자체는 계속 괜찮았다”고 말했다.
이어 “코스에서 플레이하다 보면 퍼터가 점점 싫어질 정도였다”며 “퍼팅만 평균 이상으로 해주면 나는 항상 우승 경쟁을 할 수 있다고 느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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