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G 연속 침묵' 나성범 선발 라인업 제외…스윕패 위기 놓인 KIA, 싹쓸이 면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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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박승환 기자] 스윕패의 위기에 놓인 KIA 타이거즈가 연패 탈출을 노린다.
KIA는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팀 간 시즌 6차전 원정 맞대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KIA는 지난 이틀 LG를 상대로 모조리 무릎을 꿇었다. 시리즈의 첫 경기였던 지난 29일 맞대결에선 선발 이의리가 2이닝 동안 무려 6실점(6자책)을 기록하는 등 마운드가 븡괴되면서, 2-12로 완패했다. 그리고 이 좋지 않은 흐름은 전날(30일) 경기까지 연결됐다.
KIA는 전날 선발 애덤 올라가 3실점을 하긴 했지만,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를 기록하며 최대한 대등한 경기를 만들어냈지만, 연이틀 LG의 마운드를 공략하지 못하면서, 결국 연패에 빠졌다. 그리고 이제는 스윕패의 위기에 놓이게 됐다.
이날 KIA는 박재현(좌익수)-김선빈(2루수)-김도영(지명타자)-아데를린 로드리게스(1루수)-한준수(포수)-오선우(우익수)-김호령(중견수)-박민(3루수)-김규성(유격수) 순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성했다.
눈에 띄는 변화가 있다면 나성범이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는 점이다. 나성범은 최근 10경기에서 9안타 2홈런 타율 0.265로 썩 나쁜 모습은 아니지만, 지난 28일 키움 히어로즈와 맞대결을 시작으로 전날까지 세 경기 연속 침묵했고, 선발에서 제외됐다.
이날 KIA의 선발 투수로는 양현종이 등판한다. 양현종은 올 시즌 9경기에서 3승 3패 평균자책점 4.74를 기록 중. LG를 상대로는 한 경기에 나서 4이닝 3실점(3자책)으로 썩 좋지 않았으나, 통산 LG와 맞대결에선 82경기에 나서 29승 17패 평균자책점 3.48로 좋았다.
과연 KIA가 라인업 변화 속에 스윕패를 면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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