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가수 이지, 신곡 '우리 오빠야' 발표…조재윤·조정민 '호화 캐스팅' 뮤비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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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현직 치과의사이자 가수 이지가 2일 신곡 ‘우리 오빠야’를 발표하며 여름 가요 시장에 상큼한 출사표를 던졌다.
가요계 정상급 히트메이커들이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끌어올렸을 뿐아니라, 신인급 가수로서는 이례적인 호화 캐스팅 뮤직비디오까지 더해져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지 신곡 ‘우리 오빠야’는 이지의 밝고 유쾌한 음색에,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경쾌한 리듬과 화려한 색소폰 연주가 잘 어우러진 트로트 곡이다. 박서진 ‘첫눈에 반해버린 사람아’를 프로듀싱한 작곡가 박정욱, ‘뿐이고’ ‘나무꾼’ 등으로 사랑받는 가수 박구윤이 힘을 보탰다.
여기에 워너원, 에일리, 백지영 등 인기 가수들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M.O.T. 레이블의 작곡가 김준일, 홍곰, 주진희가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전통 트로트의 맛과 트렌디한 감각을 동시에 담아냈다.
‘우리 오빠야’ 총괄 프로듀싱은 1990년대부터 K팝과 드라마 OST 시장을 이끌어온 가요계 거물 신인수가 맡았다. 그는 핑클, 플라이투더스카이, 엠씨더맥스, 김범수, 다비치 등 수많은 가수들의 히트곡을 제작해왔다. 또한 드라마 ‘겨울연가’ ‘발리에서 생긴 일’ ‘아이리스’ ‘패션 70s’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 OST를 제작하며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인정받아왔다.
'우리 오빠야'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조재윤과 '트로트 여신' 조정민이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이지와 평소 각별한 친분을 이어오고 있는 사이로, 이지의 신곡 발표에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섰다.
이지는 서울대 치대 졸업 및 서울대 치의학 박사 출신으로, 본업인 치과의사로서 전문성을 갖춘 인물이다. 여기에 과거 가수로 활동하며 1집 ‘스톰’, 2집 ‘마이 페이보리츠’ 를 발매한 바 있다. 이번 신곡 '우리 오빠야'는 그의 음악적 열정을 다시 대중 앞에 펼쳐 보이는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된다.
또한 이지는 유튜브 채널 ‘닥터이지’ 를 통해 구독자 17만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스타그램에서도 16만 팔로어를 거느린 인플루언서로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치과 정보는 물론 댄스, 노래, 토크 콘텐츠까지 넘나드는 다채로운 활동으로 이미 대중에게 친근한 매력을 보여온 만큼, 이번 신곡 발표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성미 넘치는 치과의사의 모습 뒤에 숨겨져 있던 상큼하고 애교 가득한 목소리는 이번 신곡을 통해 완벽하게 만개했다. 이지는 사랑에 빠진 여자의 설레는 마음을 간질간질하면서도 통통 튀는 보컬로 소화해내며, 트로트계의 새로운 ‘고막 여친’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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