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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프트 자신있다" 울산 합류한 ML 67홈런 최지만, 이렇게까지 솔직하다고?

작성일: 2026.06.15 23:23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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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웨일즈 팀 훈련에 합류한 최지만. ⓒ 울산 웨일즈
▲ 울산 웨일즈 팀 훈련에 합류한 최지만. ⓒ 울산 웨일즈
▲ 울산 웨일즈 팀 훈련에 합류한 최지만. ⓒ 울산 웨일즈
▲ 울산 웨일즈 팀 훈련에 합류한 최지만. ⓒ 울산 웨일즈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메이저리그에서 8시즌을 보내며 홈런 67개를 기록한 강타자 최지만이 KBO 신인으로 새출발한다. 드래프트에 앞서 퓨처스리그 참가구단인 울산 웨일즈 소속으로 먼저 한국 야구 팬들에게 인사를 했다. 아직 무릎 재활이 끝나지 않아 실전을 치르지는 못했지만, 15일 울산 SSG전을 앞두고 팀 훈련에 합류해 동료들과 함께 땀을 흘렸다. 

최지만은 15일 훈련을 마치고 "아직 팀에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선수단 분위기를 충분히 느끼지는 못했다. 후배들과는 형처럼 편하게 지내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지고 싶다"며 "오랜만에 타격 훈련을 했는데 한국 야구공은 미국 공과 비교해 실밥이 두꺼워 타구음이나 느낌이 다르게 느껴졌다. 걱정했던 것보다 타격감이 괜찮았고, 많은 취재진과 구단스카우트 관계자들이 찾아와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인터뷰 내내 솔직하게 자신의 상태를 있는 그대로 설명했다. 최지만은 지난 4월 입단식 때는 7월 실전 복귀를 기대했다. 두 달이 지난 지금 컨디션에 대해서는 "수비 훈련도 가능한 상태지만 무리하게 페이스를 끌어올리기보다는 단계적으로 준비하려고 한다. 복귀를 앞두고 오히려 2주 전보다 상태가 좋지 않았던 부분도 있어 현재는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복귀 시점은 감독과 상의해 결정할 예정이다. 서두르기보다는 몸 상태를 충분히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컨디션이 좋다면 예상보다 빠르게 복귀할 수도 있다. 현재 몸 상태는 70~80% 정도라고 생각한다. 재활은 100% 완치를 목표로 하기보다 경기할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본다"고 얘기했다. 

▲ 최지만과 알렉스 홀. ⓒ 울산 웨일즈
▲ 최지만과 알렉스 홀. ⓒ 울산 웨일즈
▲ 울산 웨일즈 팀 훈련에 합류한 최지만. ⓒ 울산 웨일즈
▲ 울산 웨일즈 팀 훈련에 합류한 최지만. ⓒ 울산 웨일즈

드래프트 지명을 기대하면서도 상위 지명까지 바라지는 않는다는 생각은 여전하다. 최지만은 "드래프트를 앞두고 압박감은 있었지만 재활을 거치며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 몸 상태도 어느 때보다 좋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 다만 상위 라운드 지명보다는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가 돌아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짧은 기간 안에 퍼포먼스를 보여줘야 하는 상황이지만 자신감은 있다.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지만 자신감 없이 그라운드에 설 수는 없다. 건강만 유지된다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장원진 감독은 "최지만은 무릎 재활을 마치고 복귀하는 선수인 만큼 당장 풀타임 선발 출전은 무리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복귀 초기에는 대타를 맡기고, 이후 지명타자와 1루수로 점진적으로 출전 시간을 늘려갈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 장원진 감독과 최지만. ⓒ 울산 웨일즈
▲ 장원진 감독과 최지만. ⓒ 울산 웨일즈
▲ 울산 웨일즈 팀 훈련에 합류한 최지만. ⓒ 울산 웨일즈
▲ 울산 웨일즈 팀 훈련에 합류한 최지만. ⓒ 울산 웨일즈
▲ 울산 웨일즈 팀 훈련에 합류한 최지만. ⓒ 울산 웨일즈
▲ 울산 웨일즈 팀 훈련에 합류한 최지만. ⓒ 울산 웨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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