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 요치, 솔로곡·주연 영화 쌍끌이 흥행...'글로벌 존재감 우뚝'[초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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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지호 기자] 그룹 파우(POW)의 리더 요치가 음악과 연기를 넘나드는 활약으로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첫 국내 솔로 싱글이 해외 음원 차트에서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는 가운데, 주연을 맡은 태국 영화까지 현지 팬들과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차세대 글로벌 엔터테이너로서 입지를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요치는 지난 5월 22일 첫 국내 솔로 싱글 'Blow Your Mind (Feat. Sik-K, Bryan Chase)'를 발표하며 그룹 활동과는 또 다른 음악적 색깔을 선보였다. 이번 싱글은 세계적인 프로듀서 디플로(Diplo)와 킹 헨리(King Henry)가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그래미 수상 경력의 럭키 다예(Lucky Daye), 사샤 알렉스 슬론(Sasha Alex Sloan)이 작곡에 참여했다. 여기에 식케이(Sik-K)와 브라이언 체이스(Bryan Chase)의 피처링까지 더해지며 공개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3년 가까운 준비 끝에 세상에 나온 이 곡은 발매 직후 글로벌 리스너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한국 유튜브 뮤직 쇼츠 차트에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스포티파이 차트에서도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아이튠즈에서는 태국 R&B/Soul 차트 정상에 오른 데 이어 베트남,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주요 국가 차트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며 요치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요치는 음악뿐 아니라 배우로서의 활약에도 날개를 달았다. 그는 태국 공포 영화 '키사다 파라다이스(Kijsada Paradise)'에서 남자 주인공을 맡아 현지 관객들과 만났다. 태국 대표 호러 프랜차이즈 '피낙(Pee Nak)' 시리즈를 연출한 폰타리스 조키즈사다르소폰 감독의 신작으로 관심을 모은 이 작품에서 요치는 배우 나타왓 지로치티쿨과 함께 극을 이끌며 배우로서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줬다.
무엇보다 영화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현지 프로모션은 요치의 높은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팬사인회를 시작으로 갈라 프리미어, 무대 인사, 언론 인터뷰 등 다양한 공식 일정이 이어졌고, 행사장마다 수많은 팬들이 몰리며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갈라 프리미어 현장에서는 이른 시간부터 팬들이 운집했고, 현지 취재진 역시 요치를 집중 조명하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방콕 센트럴월드에서 열린 갈라 프리미어는 요치의 현지 영향력을 다시 한 번 확인시킨 자리였다. 주연 배우로 무대에 오른 그는 팬들의 열렬한 환영 속에 행사를 이끌었고, 다양한 현지 매체들의 플래시 세례를 받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까지 함께 끌어올렸다.
요치가 이처럼 음악과 연기, 두 분야에서 자연스럽게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오랜 시간 쌓아온 경험과 남다른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어린 시절 태국에서 아역 배우로 활동하며 연기력을 다져왔고, 한국에서는 파우의 리더로 꾸준한 음악 활동을 이어오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두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이 지금의 글로벌 행보로 이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태국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요치는 중국에서도 팬들과 만남을 이어가며 글로벌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국가와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활약 속에서 가수와 배우를 모두 아우르는 올라운드 아티스트로 완연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음원 차트에서의 성과와 영화 프로모션의 성공, 현지 팬덤의 뜨거운 호응까지, 음악과 스크린을 오가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는 요치가 앞으로 어떤 글로벌 행보를 이어갈지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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