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설' 뉴진스 4人 vs '법정싸움' 다니엘…찢어진 뉴진스, 극과 극 행보[초점S]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홍혜민 기자] 지난해 말 어도어와의 법정 공방 끝에 운명의 갈림길을 맞았던 그룹 뉴진스(Newjeans) 멤버들의 행보가 같은 날 극명하게 엇갈렸다. 미국에서 포착된 멤버들의 목격담이 다시 한번 확산되며 컴백 기대감을 키운 반면, 다니엘은 어도어와의 대규모 손해배상 소송에서 이중계약 및 독자 활동을 둘러싼 공방이 한층 격화되며 새 국면을 맞았다. 과거 뉴진스라는 이름으로 함께 했던 멤버들이 이제는 활동 재개와 법정 다툼이라는 전혀 다른 길을 걷게 되면서 이들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뉴진스를 향한 복귀 기대감은 최근 연이어 전해진 해외 목격담을 통해 확대됐다. 최근 온라인에는 해린과 혜인이 미국에서 촬영을 진행하는 것으로 보이는 영상이 확산됐다. 두 사람은 환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었고, 주변에는 카메라를 든 스태프들이 함께 있어 새로운 콘텐츠 촬영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이번 미국 목격담은 지난 4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해린, 혜인, 하니가 스태프들과 함께 포착된 이후 또 한 번 전해진 해외 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당시 현지 녹음 스튜디오 일정표에 '어도어' 명칭이 기재된 사실까지 알려지며 새 앨범 작업설이 제기됐고, 어도어 역시 "새로운 음악적 서사를 담기 위한 사전 프로덕션 과정"이라고 공식 확인하며 기대감을 키웠다. 이어 멤버들이 각자의 컨디션과 일정에 맞춰 활동을 준비 중이라고 밝히면서 복귀 수순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전망에 힘이 실렸다.
실제로 뉴진스는 지난해 전속계약 분쟁이 마무리된 이후 조금씩 활동 재개의 신호를 보내왔다. 해린과 혜인이 가장 먼저 복귀를 결정했고, 이후 하니도 합류를 공식화했다. 최근에는 공식 SNS 운영 재개와 프로필 정비, 멤버들의 공개 행보가 이어지면서 업계 안팎에서는 정규 활동이 머지않았다는 관측이 나오는 중이다. 아직 민지의 거취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잇따른 해외 일정과 콘텐츠 촬영 정황은 팀 활동 재개 가능성에 더욱 무게를 싣는 분위기다.
반면 같은 날 다니엘은 법정에서 더욱 치열한 공방을 이어갔다. 지난 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손해배상 청구 소송 3차 변론기일에서 어도어는 다니엘이 중대한 계약 위반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며 각종 계약서와 메신저 대화, 녹취록 등을 증거로 제시, 맹공을 펼쳤다.
어도어는 다니엘이 소속사를 거치지 않은 음악 및 상업 활동을 추진했고, 미국 밴드와의 협업 프로젝트와 잡지 화보, 브랜드 계약 등을 독자적으로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또 중국 자본 계열 회사와 체결한 전속협약서를 근거로 이중계약이 있었다고 지적했으며, 해당 계약을 해소하는 과정에서도 다른 멤버들과 달리 시정 조치에 협조하지 않고 관련 사실을 은폐하려 했다고 강조했다. 멤버 부모들 간 대화 내용과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개입 정황도 함께 제시하며 계약 해지의 정당성을 거듭 주장했다.
다만 다니엘 측은 결과물이 실제 발매되지 않았고 계약 체결이나 대가 수령도 없었다는 점을 들어 독자 활동으로 볼 수 없다고 반박했다. 또한 어도어가 다른 멤버들에게도 공통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사안을 다니엘 개인의 문제처럼 부각하고 있다며 '표적 소송'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양측의 입장이 첨예하게 맞서면서 손해배상 소송 역시 장기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뉴진스 멤버들의 엇갈린 행보 속 이들의 향후 활동 방향에도 업계 안팎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관련 추천 기사
음악 관련 기사
-
대중성 잡은 엔믹스, 연속 흥행 기세 잇는다…'가을 대전' 승자 될까[초점S]
2026-10-05
-
'대세' 굳힌 리센느, 11월 컴백으로 증명할 '리센느다움'[초점S]
2026-10-04
-
BTS 공연이 뭐길래…보고타 517억·칠레 720억 '경제효과'
2026-10-03
-
BTS 이어 스트레이 키즈도 그래미 NO! '아시안 팝' 신설 후폭풍
2026-10-03
-
박진영, 50대에도 춤추고 노래한다…32년째 식지 않는 '현역 열정'
2026-10-03
-
'블랙핑크 숲→빅뱅 숲' 생겼다…멜론, K팝 팬들과 친환경 프로젝트 앞장
2026-10-02
추천 콘텐츠
-
"저는 준비됐는데"…'정희와 결별' 28기 광수, '미우새'서 밝힌 재혼 의지 재조명
2026-10-05
-
'나솔' 28기 정희, 광수와 결별 발표 "그동안 응원해주셔서 감사"
2026-10-05
-
유해진 집앞 시위까지 벌어졌는데…'암살자(들) 1위 복귀 "누적 223만"[박스S]
2026-10-05
-
[단독]KCM, ♥방예원과 눈물의 결혼식 '포착'…유재석 사회→직접 축가까지
2026-10-05
-
대중성 잡은 엔믹스, 연속 흥행 기세 잇는다…'가을 대전' 승자 될까[초점S]
2026-10-05
-
"한국인 연루" 코넬대 사건 일파만파…'그래미 수상' 팝스타도 나섰다[해외S]
2026-10-05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