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매거진 영상] PSV 에인트호번 필립 코쿠 감독의 도전
작성일: 2016.10.19 06:30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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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현태 인턴 기자] PSV 에인트호번 필립 코쿠 감독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도전한다.
필립 코쿠 감독은 선수 시절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3번이나 올랐다. 그러나 결승엔 한번도 오르지 못했다. 그는 에인트호번 소속으로 준결승 무대를 밟았던 2004-05 시즌이 가장 아쉬웠다고 기억한다.
"승리와 패배는 종이 한 장 차이입니다."
2004-05시즌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에인트호번은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AC 밀란을 만났다. 에인트호번은 준결승 1차전 밀라노 원정에서 0-2로 패했다. 그러나 홈에서 열린 준결승 2차전에선 에인트호번이 경기를 장악했다. 전반 9분 박지성이 저돌적으로 쇄도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코쿠는 이영표의 도움을 받아 후반 20분에 추가 골을 성공했다. 그러나 후반 추가 시간 마시모 암브로시니에게 1골을 내줬다. 에인트호번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코쿠가 다시 한번 골을 터뜨렸다. 에인트호번은 2차전을 3-1로 따내 AC 밀란과 1, 2차전 합계 3-3 타이를 이뤘다. 그러나 원정 골 우선 원칙에 따라 에인트호번은 4강에서 탈락했다.

8년 뒤 코쿠는 에인트호번 감독이 됐다. 2015-16시즌엔 에인트호번을 챔피언스리그 녹아웃 스테이지에 올려놨다. 끈끈한 수비 조직과 날카로운 역습으로 쉽게 지지 않는 경기를 했다. 16강전에서 AT 마드리드와 1, 2차전 합계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7-8로 패했다.
에인트호번은 2016-17시즌 AT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로스토프와 함께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D조에 속했다. 에인트호번은 조별 리그 1차전에서 AT 마드리드에 0-1로 지고, 2차전에서 로스토프와 2-2로 비겨 승점 1로 조 3위에 올라 있다.
에인트호번은 20일(한국 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조별 리그 3차전을 치른다. 에인트호번은 뮌헨에서 첫 원정 승리를 노리고 있다.
"강 팀을 상대로도 잘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뛸 겁니다."
[영상] PSV 에인트호번 필립 코쿠 감독의 도전 ⓒ SPOTV 제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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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태 기자 yh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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