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파이트13] '3년 만 복귀' 이광희, 日 유타에 닥터 스톱 패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이광희는 6일 서울 행당동 디노체컨벤션 특설링에서 열린 네오파이트 13 메인이벤트서 유타에게 2라운드 닥터 스톱으로 패했다.
시작부터 치열한 타격전이 펼쳐졌다. 두 선수 모두 케이지 중앙을 점유하려는 적극성을 보이며 물러서지 않았다.
이광희는 헤드킥과 양손 훅을 고루 활용하며 유타 가드를 무너뜨리려 했다. 그러나 역으로 유타 왼손에 정타를 허락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사우스포인 유타는 침착하게 얼굴을 보고 주먹을 꽂았다. 복부를 노리기보다 다리와 얼굴을 공략하며 타점 높낮이를 크게 잡아갔다.
1라운드 중반 이광희가 가슴 쪽으로 파고들 때 유타가 오른손 훅으로 관자놀이를 건드렸다. 이광희 중심이 무너졌다.
포지션을 내주진 않았으나 이광희는 데미지를 입었다. 이후에도 여러 차례 얼굴에 정타를 허용했다. 유타에게 상위 포지션도 2번이나 뺏겼다. 펀치 연타를 계속 허락하며 흐름을 내줬다.
2라운드에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졌다. 두 선수는 화끈한 타격전으로 관중들 탄성을 자아냈다. 라운드 초반, 이광희 이마에 커팅이 나 많은 피가 흘렀다.
이광희가 뒷심을 발휘했다. 이마에 피가 흐르는 상황에서도 물러서지 않고 과감한 전진 스텝을 밟았다. 유타가 기세 싸움에서 밀리는 인상이었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계속 이마에 흐르는 피 탓에 3차례 닥터스톱이 이어졌다. 결국 링 닥터가 경기 불가를 선언했다.
약 3년 만에 복귀전을 치른 이광희는 적극적인 타격은 돋보였으나 공백기 탓에 체력과 실전 감각, 펀치 디펜스에서 아쉬운 면을 보였다. 총 전적은 20승 1무 7패를 기록하게 됐다.
72kg급 5분 2라운드로 진행된 코메인이벤트에선 홍준영(코리안좀비MMA)이 1라운드 2분 만에 지안카이 치(말레이시아)를 TKO로 꺾었다.
싱거운 승부였다. 1라운드 초반엔 두 선수 모두 신중했다. 탐색전으로 서로 거리를 쟀다.
이때 홍준영이 기습적으로 테이크다운을 뺏으며 상위 포지션을 확보했다.
치는 홍준영의 다리를 봉쇄하며 파운딩을 허락하지 않으려 했다. 그러나 홍준영이 역으로 타이밍을 뺏어 상위 포지션에 다시 섰고 이후 거침없이 치 얼굴에 주먹을 꽂았다. 레프리가 스톱 신호를 보냈다.
이날 승리로 홍준영의 총 전적은 8승 4패가 됐다.
◆네오파이트 13 경기 결과
[메인이벤트] 이광희 VS 나카무라 유타
- 나카무라 유타 2라운드 닥터 스톱 승
[코메인이벤트] 홍준영 VS 지안카이 치
- 홍준영 1라운드 2분 파운딩 TKO승
[제1경기] 박은석 VS 최강주 (65kg급)
- 최강주 1라운드 1분 17초 파운딩 TKO승
[제2경기] 우영욱 VS 명재욱 (70kg급)
- 명재욱 1라운드 2분 53초 니킥 TKO승
[제3경기] 김민건 VS 김민형 (70kg급)
- 김민형 2라운드 종료 2-0 판정승
[제4경기] 박상현 VS 강성대 (70kg급)
- 박상현 1라운드 2분 37초 파운딩 TKO승
[제5경기] 조성환 VS 오수환 (70kg급)
- 오수환 2라운드 3분 11초 리얼네이키드초크 TKO승
[제6경기] 정서윤 VS 박보현 (여성 56kg급)
- 박보현 2라운드 종료 3-0 판정승
관련 추천 기사
일반 관련 기사
-
"여신이 따로 없다" 220만 팔로워 홀린 '뱀피 드레스' 미녀의 정체…세계 5위까지 올랐던 테니스 스타 "BBC 해설위원의 반전 매력"
2026-10-09
-
中 탁구계 결국 폭발했다! 감독에게 '가운데손가락' 충격 만행…선수·지도자 괴롭힘 도 넘었다→"극성팬 횡포에 '블랙리스트' 도입 초강수"
2026-10-09
-
[단독] AG 사격대표팀서 女지도자 폭행 논란…형사 고소 진행
2026-10-09
-
'연봉 1억4000만원' 과감히 포기했는데…30세 여성 파이터 날벼락, 무패 선수 꺾고도 UFC 계약 퇴짜 "절박함이 전혀 안 보인다"
2026-10-09
-
백화점에서 펼쳐진 두뇌스포츠의 향연, 브리지 챔피언십 6차 대회 성황
2026-10-09
-
박강현·윤효빈, 디비전리그 '일타 강사' 변신…엘리트와 생활체육 잇는다
2026-10-09
추천 콘텐츠
-
"군대 안 갑니다" 외친 AG 대표팀과 사뭇 달랐다…2006년생 유럽파 윙어, 나고야행 불발 아픔 딛고 '깜짝 월반'→"태극마크 무게 얼마나 무거운지 안다" 기량과 마인드 동시 합격점
2026-10-09
-
"여신이 따로 없다" 220만 팔로워 홀린 '뱀피 드레스' 미녀의 정체…세계 5위까지 올랐던 테니스 스타 "BBC 해설위원의 반전 매력"
2026-10-09
-
[포토S] U-15 소프트볼 대표팀 선수들 격려하는 양해영 회장
2026-10-09
-
[포토S] 양해영 회장, U-15 소프트볼대표팀 선수들 격려
2026-10-09
-
"전업 주부 될 것" 아무것도 안 해도 100억 받는 사연…WS 우승 감독, 또 오퍼 거절했다 "가족과 함께할래"
2026-10-09
-
'5조6000억 월드컵 매각' 초대형 파문→조국마저 지지 철회했는데…인판티노 FIFA 회장 '대반전', 경쟁자들이 알아서 사라졌다
2026-10-09
많이 본 기사
-
"군 면제가 가장 중요했다" 병역 특례 폭탄 발언의 양민혁, 소속팀 복귀 후 금메달 축하에 '활짝'
2026-10-08
-
"군대 안 갑니다" 한 마디에 아시안게임 병역 특례 사라진다..."국가 위상 영향에 따른 별도 판단" 병역법 일부개정안 발의
2026-10-07
-
버스 안 와 훈련 취소→北 국가 틀더니→태극기까지 멈췄다…日 결국 한국에 공식 사과 "F학점 아시안게임" 촌극으로 나타난 AG 위상 하락 전조
2026-10-08
-
한화 내년엔 트레이드 성공작 탄생 예감…레전드 코치는 ERA 12.27 좌완에 '미션 2개'를 건넸다
2026-10-08
-
와이스 한화 복귀 가능성 커졌다, 퇴직금 7억은 벌었다… 현지 만장일치, “휴스턴, 와이스와 결별할 예정”
2026-10-07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