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맥그리거 버스 공격'…트라우마 시달리는 女챔피언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나마유나스를 지도하는 트레버 위트먼 그런지 트레이닝 센터 수석코치는 5일(이하 한국 시간) ESPN과 인터뷰에서 "5개월 전 코너 맥그리거가 행한 '버스 공격' 탓에 그녀는 여전히 집밖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she doesn't leave her house)"고 밝혔다.
이어 "정말 체육관과 집만 오가는 생활을 반년 가까이 지속 중이다. 사람 없는 곳만 가끔 방문할 뿐,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하지 못하고 있다. (누구나 그러겠지만) 파이터에게도 훈련과 휴식이 조화를 이룬 일상생활이 중요하다. 하지만 현재 나마유나스에겐 이 부분이 '경고음'을 울린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맥그리거는 지난 4월 6일 UFC 223 미디어 데이가 열린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센터에서 '훌리건(축구장에서 난동을 부리는 과격 축구팬)'으로 변했다. 출전 선수들이 인터뷰를 마치고 호텔로 돌아가기 위해 탄 버스를 주차장에서 공격했다.
UFC에서 그의 라이트급 챔피언 자격을 박탈한 게 난동 원인으로 지목됐다.
맥그리거 주 타깃은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였다. 그러나 엉뚱한 선수들이 다쳤다.
맥그리거는 주차장에 세워진 바퀴 달린 짐수레를 버스에 던졌는데 버스 유리창이 깨지고 말았다. 버스 안에 타고 있던 마이클 키에사가 이마를 다치는 등 상황이 급속도로 어수선해졌다.
이때 나마유나스도 '버스 안'에 있었다. 그는 카롤리나 코발키에비츠 등과 함께 버스 안에서 대기 중이었다. 몸에 상처를 입진 않았다. 그러나 큰 충격을 받았다.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당시 "나마유나스는 매우 속상해 하고 있다. 정신적으로 쇼크를 받았다. 바로 그 자리(주차장)를 떠났고 호텔로 황급히 돌아갔다. 경기(UFC 223 요안나 옌드레이칙과 스트로급 타이틀전)에 지장을 받진 않을지 걱정된다"며 선수 상태를 염려했다.
파운드 포 파운드 랭킹 15위에 빛나는 나마유나스(15위)도 '맥그리거 기행'엔 데미지를 피할 순 없었다.
관련 추천 기사
격투기 관련 기사
-
맥그리거에게 강간당하고 인생 망가졌다 "아직도 공황발작, 죽는 것 같아" 피해자 입 열어…승소에도 8년 만에 털어놓은 트라우마
2026-09-22
-
'여자 54kg' 韓 MMA 사상 첫 AG 메달, 근데 시상대에 오르지 못한 안타까운 사연...이보미 쇄골 골절→눈물의 기권
2026-09-21
-
충격 결과 '1경기에 208억' 복싱스타 처참하게 무너졌다…2R 만에 생애 첫 TKO패→곧바로 병원 이송
2026-09-14
-
"거긴 안 돼!", "엄청난 각도" 미녀 레슬러, 테이블 위에서 '19연타' 폭발…절묘한 카메라 각도에 팬들도 난리
2026-09-12
-
‘로드FC 밴텀급 챔피언’ 김수철, 11월 8일 일본 RIZIN FF에서 일본 챔피언과 한일전
2026-09-11
-
"역사상 최악의 메인이벤트, 무료 치즈버거에 100달러 줘도 안 간다" 女 타이틀전 UFC 발표에 前 선수 폭발
2026-09-10
추천 콘텐츠
-
와일드카드인데 '결장 또 결장' 양현준, 이유 있었다..."햄스트링 쪽 부상, 4강과 결승 출전 목표"
2026-09-26
-
[나고야 NOW] “국내 1등이 아시아 4등이었다”…비웨사가 AG서 깨달은 조엘진의 의미
2026-09-26
-
[나고야 NOW} 메달의 환희, 48세의 첫 AG 도전…태극 사수들의 특별한 하루
2026-09-26
-
[나고야 NOW] “메달 꼭 따고 싶었는데…” 첫 AG 4위 조엘진, 0.06초 차 4위에 울컥
2026-09-25
-
'남자 축구 4강행' 이민성 감독 "이영준, 늦게 온 만큼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중원 조합 바꿨을 때 문제 발생했어"
2026-09-25
-
'4강 한일전 성사!' 여자 축구, '윤수정 해트트릭' 8년 만의 4강 진출 쾌거!...우즈벡 상대 6-3 대승
2026-09-25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