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글 조영준 기자, 제작 영상뉴스팀]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간판 최다빈이 올 시즌 첫 국제 대회에 나섭니다. 최다빈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슬로바키아의 브라티슬라바에서 열리는 온드레이 네펠라 대회에 출전합니다.
이 대회는 ISU 챌린지 대회 중 하나인데요. 최다빈은 본격적인 그랑프리 대회에 앞서 올 시즌 새 프로그램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지난 18일 슬로바키아로 떠난 최다빈은 "이번 시즌은 평창 올림픽이 열리는 중요한 시즌이다. 새 프로그램 훈련 기간이 길지 않았지만 열심히 준비한 만큼 시즌 첫 국제 대회를 잘 치르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차세대 기대주인 김예림도 올 시즌 첫 국제 대회에 출전합니다. 김예림은 지난 7월 주니어 그랑프리 선발전에서 김연아 이후 최고 점수인 193.08점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국내 1위 자격으로 주니어 그랑프리 출전 자격을 얻은 김예림은 21일부터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열리는 주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에 출전합니다. 이번 대회에서 김예림이 실수 없이 경기할 경우 임은수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메달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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