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추신수가 대타로 나와 볼넷을 골랐다.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와 홈경기에서 1-4로 뒤진 9회 말 대타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볼넷을 골라 1루를 밟았다. 시즌 타율은 0.260을 유지했다.

9회 선두 타자로 나온 추신수는 풀 카운트에서 블레이크 트레이넨에게 볼넷을 얻었다. 시즌 75번째 볼넷. 윌리 칼훈의 안타로 2루에 안착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엔 실패했다.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떨어진 텍사스는 7회 2사 만루 기회, 9회 무사 1, 2루 기회에서 한 점도 뽑지 못한 졸전 끝에 1-4로 졌다. 7연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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