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서울, 곽혜미 기자] 2019 KBO 신인 드래프트가 10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스포티비뉴스=소공동, 김건일 기자] 부산고 장신 좌완 이상영이 LG 유니폼을 입는다.

LG는 10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2019 KBO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전체 5순위로 이상영을 지명했다.

이상영은 이대은, 이학주, 노시환, 윤정현에 이어 전체 5순위 영예를 안았다.

이상영은 희귀한 좌완 투수기에 많은 팀들이 탐낸 자원이다. 1라운드에서 LG의 부름을 받은 이상영은 부산고 에이스로 193cm의 큰 키에서 힘차게 던지는 폼이 위력적이라는 평가. 올해 고교 리그에서는 11경기에 등판해 3승2패 35⅔이닝 46탈삼진 17실점(14자책점) 평균자책점 3.5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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