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장면. 사진ㅣ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이슈팀 기자] 언니와 닮은꼴인 소이현의 여동생이 방송에 처음 출연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애주가 패밀리가 총출동한 소이현의 친정 집들이 현장이 방송됐다.

이날 소이현-인교진 가족과 소이현의 여동생 부부까지 모두 모여 새로 이사한 처가를 찾았다. 소이현 여동생의 뒷모습과 목소리에 MC들은 "누가 소이현이냐?"라며 구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소이현의 아버지는 유난히 술을 좋아하는 모습이었다. 집에는 1994년에 담근 인삼주부터 장수말벌주, 와송주, 매실과 복분자를 섞은 특제 매복주 등 진귀한 담금주들이 방에 가득해 눈길을 끌었다. 집 구경이 끝나자 아버지는 "수육에다 한 잔 먹자"며 눈빛을 반짝여 애주가 면모를 가득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소이현의 아버지는 "저 술은 큰사위 오면 따르려고 했던 술이다"라며 2014년 인교진과 소이현의 결혼식 당시에만 조금 마신 채로 다시 신줏단지처럼 보관되고 있는 인삼주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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