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타니 쇼헤이.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재활을 시작하고 처음으로 배팅 훈련을 시작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23일(한국 시간) '오타니가 지난해 10월 토미존 수술을 받은 이후 처음으로 T-배팅을 했다'고 알렸다. 오타니는 5번씩 4세트를 반복해 모두 20번 스윙을 했다.

브래드 아스무스 에인절스 감독은 오타니가 5월 복귀 일정에 맞춰 몸을 잘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오타니는 올해 지명타자로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고, 2020년까지는 투수로 나서지 않기로 했다. 언제 투구 프로그램을 진행할지는 어떤 계획도 세우지 않았다.

오타니는 가볍게 공을 던질 수 있을 때까지는 반복해서 T-배팅 훈련을 할 예정이다. 본격적으로 배팅 훈련을 할 수 있는 몸 상태가 되면, 실전에 앞서 라이브 배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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