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지만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27)이 대타로 출전해 1루를 밟았다.

최지만은 20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 교체로 타석에 나섰다.

이날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최지만은 팀이 4-6으로 뒤진 9회말 경기에 출전했다.

최지만은 2사 주자 없는 9회말 윌리 애덤스를 대신에 타석을 밟았다. 보스턴 구원투수 라이언 브레이저를 상대로 초구 스트라이크를 지켜본 최지만은 2구 시속 96마일(약 155km) 빠른 볼에 맞아 사구로 출루했다.

추격 주자로 1루를 밟은 최지만은 브레이저 폭투 때 2루에 진출했다. 그러나 마이클 페레즈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경기는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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