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에 사직 의사를 밝힌 박선영 아나운서. 제공| SB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박선영 SBS 아나운서가 사의를 표명했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최근 SBS에 사직 의사를 전달했다. SBS 관계자는 24일 스포티비뉴스에 "박선영 아나운서가 사의를 밝힌 것은 맞지만 아직 회사와 상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박선영 아나운서의 퇴사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박 아나운서는 오늘도 '본격연예 한밤'을 녹화했다"고 말했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최근 개인 사정으로 SBS를 떠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퇴사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이미 박선영 아나운서가 출연하던 프로그램 제작진이 후임을 구하고 있는 상황이라 조만간 거취가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지난 2007년 SBS 15기 공채로 입사, 2008년부터 2014년까지 '8뉴스' 앵커를 맡으며 SBS 간판 아나운서로 불렸다. 2015년부터 라디오 '박선영의 씨네타운' DJ를 맡아왔고, 현재는 '궁금한 이야기 Y', '본격연예 한밤' 등에 출연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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