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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아들에 집‧차 선물→'못난 아들' 반응에 "마음 불편"→'금수저' 해명[종합]

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2020년 02월 21일 금요일

▲ 2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영상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최근 화제를 모은 아들 MC그리(김동현) 지원 관련, 그 속사정을 털어놓았다.

20일 김구라와 MC그리가 함께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집, 차, 카드 지원? 그리 '금수저설'에 대해 김구라가 직접 해명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서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 개설 이후 녹화는 처음이라며, 유튜브 시청자 반응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김구라는 최근 화제를 모은 '그리구라' 영상에 대해 이야기를 이어갔다. 김구라가 말한 영상은 지난달 23일 공개된 '말 너무 많은 '찐' 부자싸움 최초공개합니다. (부제:저는 잔소리를 안 해요)'라는 제목의 영상.

김구라는 "'그리구라' 유튜브로 난 기사가 연예 뉴스 랭킹 1위에 오래 있더라"며 "그런데 동현이가 욕을 한 '푸대기' 먹고 있어, 가슴이 아팠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에서 김구라는 MC그리에게 서포트해 준다고 밝혔는데, 배경도 모르고 매도하는 일부 댓글에 섭섭함을 내비친 것.

김구라는 아들에게 집을 마련해주고, 신용카드를 준 것에 대해 "사실 내가 가끔 와서 쉬고 그런 공간이다. 그런데 이제 동현이가 주도적으로 쓰는 거고, 카드도 급할 때 쓰라고 준 것이다"고 해명했다.

▲ 2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영상화면 캡처

또한 차를 사준 것에는 "자기(MC그리)가 어떻게 꾸역꾸역 (차 값을) 낼 수 있는데, 제가 도와주는 것은 동현이가 자진해서 외할머니를 도와주고 있어서 내가 조금 부족한 것은 도와주겠다 해서 도와준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구라는 "그런데 동현이에게 '못난 아들', '천하의 나쁜 놈'이래서 마음이 불편했다"고 토로했다. MC그리는 자신의 수입을 외할머니 월세를 내주는 등 자진해서 외할머니 지원하고 있지만, 앞선 영상으로 MC그리를 마냥 철없이 보는 분위기에 김구라가 속상함을 드러낸 것이다.

▲ 2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영상화면 캡처

그러면서 김구라는 "내가 경제적으로 도와주는 것은 맞다"며 "그런데 동현이가 여태까지 번 돈을 자기에게 썼으면, 차도 좋은 거 사고 집도 괜찮은 거 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10, 11살부터 스무 살까지 꾸준히 벌었으니 그 돈으로 오피스텔 하나는 샀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집안 사정을 모두 밝히기는 어렵다"며 MC그리를 지원하게 된 배경에 개인사가 있어, 이를 모두 방송에서 말하기는 힘들다고 고백했다.

▲ 지난달 2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영상화면 캡처

앞서 지난달 23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말 너무 많은 '찐' 부자싸움 최초공개합니다. (부제:저는 잔소리를 안 해요)'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김구라는 "제가 동현이(MC그리)에게 한 달에 어느 정도 서포트를 해준다"며 MC그리가 수입이 많지 않다고 설명한 뒤, 급할 때 쓰라고 신용카드를 줬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김구라는 집과 차도 마련해줬다며 "그래도 독립할 공간을 마련해 준 것은 제가 그나마 조금 경제적인 능력이 있어서 제가 (집을) 얻은 건데 동현이한테 쓰라고 하고 (줬다)"며 "군대 가기 전까지 내가 그럼 차량까지 해주겠다고 해서 국산 차로 해줬다"고 숨김없이 말했다.

▲ 지난달 2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영상화면 캡처

그런데 이 과정에서 김구라가 재미를 위해 덧붙인 내용이 일부 누리꾼들의 화를 키웠다. 김구라가 MC그리에게 신용카드 주고, 차를 마련해 준 것을 말하면서 "아침에 일어나면, 피시방 금액 등 문자가 온다", "얼마 전 할아버지 제사 때도 갑자기 동현이가 못 온다고 했다. 그런데 몇 분 전 마라탕 먹은 금액이 문자로 왔었다", "차를 사줬는데 진짜 거짓말이 아니라 '어떻게 저런 차를 끌고 다니지' 할 정도로 새 차가 완전 작살이 났다" 등의 내용이 MC그리를 철부지로 만든 것.

하지만 이번 방송에서 MC그리가 외할머니를 섬기며 효도하고 있었던 이야기와 두 부자의 말 못 할 개인 사정이 전해져, 누리꾼들은 아버지가 아들 지원해 준 것으로 왈가왈부하는 것도 의아했다며, 남의 가정사로 함부로 말하지 말자고 자정 분위기를 잡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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