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지성(위), 김재환. 제공ㅣSTATV '아이돌리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그룹 워너원 출신 윤지성과 김재환이 STATV '아이돌리그' 새해 첫 게스트로 방문한다. 

1월 2일 방송되는 '아이돌리그'에는 윤지성과 김재환이 찰떡궁합 호흡이 공개된다. 두 사람은 감미로운 발라드로 시작해, 새해맞이 풀코스 요리까지 환상의 '케미'를 선보인다. 

'군필돌' 윤지성은 제대 후 첫 예능 나들이에 시작부터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방송에 적응이 안 된다는 걱정과는 달리 녹화 내내 엉뚱하면서도 솔직한 매력을 발산한다. 

특히 최근 울었던 적이 "수료식 때"라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윤지성이 "제 수료식이 아니라 남의 수료식"이라고 말해, 녹화장 내 모두를 당황시킨 것이다. 윤지성은 "비대면으로 진행된 수료식 때 심벌즈를 치고 있었고, 화면에 비친 부모님들의 모습에 울컥해 눈물이 흘렀다"고 당시 상황을 전한다. 그가 눈물을 터트린 자세한 사연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강서구 기성용' 김재환은 MC 서은광과 치열한 허벅지 씨름 대결에 나선다. 학창 시절 빼어난 축구실력으로 '강서구 기성용'으로 통했던 김재환이 평소 가장 자신있는 신체 부위를 허벅지로 꼽자 산다라박이 MC 서은광과 허벅지 대결을 제안한 것이다. 

제작진은 두 사람이 대본에 없던 돌발 제안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인 대결을 펼쳐 녹화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고 귀띔했다. 과연, 서은광이 '강서구 기성용' 김재환을 상대로 '아이돌리그' MC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또 윤지성과 김재환은 노래 가사를 맞춰야만 음식을 얻을 수 있는 '한석봉 챌린지'를 도전한다. 떡갈비가 걸려있는 이번 미션에 두 사람의 의욕은 최고조에 달했지만 정답을 향한 여정은 순탄치 않았다고. MC 산다라박의 동작 힌트에도 불구하고 오답 퍼레이드가 이어지자 윤지성과 김재환은 연신 "죄송합니다"를 외쳐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STATV '아이돌리그'는 1월 2일 오후 8시에 공개된다. STATV는 올레tv 89번, SK Btv 137번, LG 유플러스tv 99번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이외 플랫폼의 채널 번호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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